전남 장흥에서 보름여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9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기준 장흥 거주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890번·장흥7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전남890번은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지난 8일 오전 선별진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방역당국은 890번 확진자의 가족 등을 밀접촉자로 분류하고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또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CCTV와 휴대전화를 활용해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장흥지역은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지만 지난달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이후 지난 22일까지 총 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이후 코로나19 추가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9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기준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2166명으로 늘었다.광주2166번 확진자는 지난 4일 멕시코에서 입국했다. 광주지역 해외입국자 생활시설인 5·18교육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광산구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 했다.자가격리 해제 일은 오는 11일 이었지만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반응을 보였다.광주2166번 확진자는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이로써 전날 광주지역에서는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30명은 보험사 콜센터 관련이다.누적 확진자는 2166명으로 늘었으며 이
한미 군당국이 연합 군사 훈련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북한이 이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을 내놓지는 않았다. 대신 북한은 경제 현안에 집중했다.북한 노동신문은 9일 '금속공업은 경제건설의 1211고지이다'라는 사설에서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중요한 전략적고지가 바로 1211고지였다"며 "금속공업은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운명이 걸린 오늘의 1211고지"라고 설명했다.신문은 이어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금속공업부문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력량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며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금속공업을 적극 도와나서도록 경제작전과
9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영하 2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서구 영하 1도, 동구·옹진군·중구 1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11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0도, 연수구 9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겠다.미세먼지
9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6.6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됐다.부산기상청은 "오는 11일까지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으며,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밝혔다.또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는 10일까지 연무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연무는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을 이른다.한편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9일 제주는 대체로 구름이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9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 등으로 예상된다.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하면서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6~9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요일인 9일에는 전국 곳곳 하늘이 미세먼지로 희뿌옇겠다. 낮 기온은 10도 이상으로 따뜻할 전망이나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이날 기상청은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남부 내륙은 1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아침기온은 0도 내외로 머물 예정이며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 내륙에서는 영하권으로 춥겠다"며 "일교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덧붙였다.출근길에는 경기남부와 충남권,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남권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신고 8건을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다. 대부분 백신 예방접종이 아닌 기저질환 악화로 인한 숨졌을 것으로 판단했다.다만 더 정확한 인과 관계 규명을 위해 가족 동의로 부검이 진행 중인 4건에 대해선 추가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망-접종 인과성 인정 어렵다" 잠정 결론김중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장(서울의료원 교수)은 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피해조사반은 10명 내외로 구성할 수 있으며 현재는 감염학, 호흡기·알레르기학, 신경학, 법의학 전공자 등 8명
국내에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가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백신 접종 전에 이미 감염됐거나 접종 후 항체 형성 전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며, 접종 후 확진되는 사례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 의료진 중 확진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된 케이스 외에도 그 전에 감염된 사례가 한 건 더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 신7병동 간호사 2명이 확진됐다.간호사 A씨는 백신 접종을 맞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책임수사체계를 토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건을 독자 수사한다. 수사 단계별 인권보호장치는 더욱 촘촘히 마련해 수사의 완결성을 높인다. 자치경찰제는 오는 6월 시범기간을 거쳐 그 다음달인 7월 정식 시행한다.행정안전부는 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2021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이번 업무계획에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골고루 잘사는 나라'라는 비전 하에 3대 전략(국민안전, 지방분권, 정부혁신) 5대 핵심 추진과제와 쟁점(갈등) 과제가 담겼다. 경찰개혁 완수…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쟁점 과제로 국민을 위한 경찰 개혁을 완수한다.검경 수사권 조정으
대구도시공사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토지 투기 논란이 확산되자 8일부터 계획을 수립해 자체적으로 개발사업에 대한 토지보상 관련 전수조사에들어갔다.LH 직원들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도권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 내 2만3028㎡의 토지를 구입했다고 밝혀지면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일부 토지엔 더 많은 보상금을 받기 위해 투기 세력이 흔히 사용하는 수법으로 보이는 수백 그루의 나무가 빽빽하게 심어져 있어 철저한 수사와 함께 토지 몰수까지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LH는 정부의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규모 역시 상당하지만 대구도시공사도 대구시가 추진하는 택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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