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신고가 취소와 관련해 "시장교란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최대한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최근 신고가 거래 허위 신고 의혹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신고가 거래계약 후 취소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실거래가를 왜곡할 우려가 크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홍 부총리는 "물론 취소가 불가피한 경우도 있겠으나 시장교란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최대한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도 조속히 강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으로 3일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17명으로 지난 20일 이후 4일만에 400명대를 넘었다.수요일부터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주말에 비해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정부는 이번주 중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28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조정할 계획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0명이 증가한 8만8120명이다.충남 아산 난방기 공장과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밤 사이 전남에서는 2명의 지역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24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 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전남838번(무안), 전남 839번(순천)으로 등록됐다.전남838번은 전남812번(방문판매 관련)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남839번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남 누적 확진자는 839명이다. 이 중 지역감염이 771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
전북 군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서울에 주소를 둔 20대가 지인을 만나기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 16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군산 163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고속버스로 군산에 도착했으며 음식점과 노래방, 지인 집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지난 23일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진 대야면 광산마을에서도 80대 1명(군산 164번)이 추가로 확진됐다.군산시는 이곳 마을에서 80대 주민 2명이 확진되자, 주민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다음달 9일까지 이동 제한했다.확진자 가운데는 마을 경로당과 병원 및 약국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
광주의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2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59분 사이 서구 상무지구 라이나생명 콜센터에서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콜센터발 누적 확진자는 가족 2명, 직장 22명, 접촉 1명 등 현재까지 모두 25명이다.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콜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동료 124명에 대해 긴급 전수검사와 함께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다. 시설은 임시 폐쇄 조치했다.위험도 평가에서는 콜센터 책상에 성인 키 정도의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고, 수시로 환기 등을 실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콜센터 측은 "(고위험 시설인 만큼)근무자들은 늘 마스크를 착용하고
26일 국내에서 처음 접종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이 24일 오전부터 출하된다.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출발한 백신은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운송된다.24일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경북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출하된다.이날부터 일요일인 28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개발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하되는 백신은 약 75만명분(2회 접종, 150만회분)이다.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은 군사 경찰과 경찰 합동 호송 아
24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3.6도(오전 6시 20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상됐다.부산에는 지난 23일부터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 건조특보는 25일 비가 오면 해제될 전망이다.25일 예상 강수량(낮 12시~밤 12시)까지)은 5~20㎜이다.또 26일까지 부산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한편 이날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수요일인 24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목요일인 25일에는 오전에 산지부터 비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측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4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위는 점차 풀리겠다.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순창 영하 2.8도, 장수 영하 2.7도, 임실 영하 2.5도, 남원 영하 2.4도, 정읍 영하 2.0도, 부안 영하 1.4도, 전주 영하 0.6도, 고창 영하 0.4도, 군산 0.1도 등을 기록 중이다.낮 최고기온은 김제·부안 8도, 진안·장수·익산·정읍·군산·고창 9도, 전주·임실 10도, 완주·무주·남원·순창 11도로 어제( 5.8~9.3도)보다 높겠다.대기가 매우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무주와 남원을 중심으로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
24일 강원도의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하로 떨어졌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추위가 풀리겠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 중이며 영서와 산간은 곳에 따라 영하 10도 내외로 나타나고 있다.오전 5시5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철원 김화읍 영하 11.8도, 양구 해안면 영하 10.7도, 대관령 영하 10도, 화천 사내면 영하 9.9도, 평창 용평면 영하 9.5도, 강릉 왕산면 영하 9.4도, 홍천 내면 영하 9.2도 등이다.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전날보다 1~3도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낮 최고기온은 영서 9~11도, 산간(대관령, 태백) 4~6도, 영동 5~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수요일인 24일은 아침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겠다.이날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 -10~-5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며 "오후부터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전날(23일)과 비슷한 5~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밤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돼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 동남권)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일부 충청권, 전북동부, 경상권(경남서부남해안 제외)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지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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