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울산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945명으로 늘었다.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은 지난달 24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북구의 거주지에서 자가격리를 해오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에 나서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TCS국제학교(1891번, 1892번)와 에이스TCS국제학교(1893번) 관련 자가격리자 3명이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광주지역 종교단체발 확진자는 진정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잇따라 양성 판정이 나오고 있다.최근 광주 지역 주요 집단 감염원별 확진자 수는 ▲효정요양병원 166명 ▲안디옥교회 125명 ▲광주 TCS국제학교 124명 ▲성인오락실 54명 ▲에이스TCS국제학교 47명 등이다.전남에서도 영암 어린이집 관련 자가격리자 1명(766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일요일인 7일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월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 낮 기온 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가 되겠다"며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8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5~10도 내외)으로 떨어지면서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는 영하 1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영하 5도 이하가 되겠다"고 예보했다.이어 "낮 최고기온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도 내외가 되겠다"며 "8일은 중부지방에서 0도 내외, 남부지방에서 5도
▲유철홍씨 별세, 지길순씨 남편상, 유현희(이투데이 유통바이오부 부장)·현영·현욱씨(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원) 부친상, 박영환 (뉴시스 차장)·강철규(효성첨단소재 아라미드사업단 영업팀 부장)씨 장인상, 6일 오전 4시 7분, 제천서울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청주시 서원구 양촌리 (043)644-4422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43명이 증가해 2만5023명으로 나타났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42명, 해외 유입은 1명이다.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18일(109명)부터 이달 5일까지 80일 연속 100명 초과 기록을 이어갔다. 또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30일간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128명→188명→172명→126명→143명으로 100대 후반을 오가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33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주소지는 기타로 분류됐
정부가 8일부터 비수도권의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 그러나 수도권은 오후 9시로 유지한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경우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설 연휴가 끝나는 2월14일 자정까지 유지한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14일 자정까지 유지한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여행·이동 자제 등 설 연휴에 대한 방역대책도 유지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는 조정하지 않았지만 8일 0시부터 비수도권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수도권 이외 지역은 밤 10시로 제한을 완화하되, 현행 유지를 원할 경우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이 집중돼 있고, 감염확산 위험이 아직 남아있어 현행 밤 9시 영업제한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중대본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조정에 대한 논의 끝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일부 조정하기로 결정했다.정 총리는 "그간 정부는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한다'는 거리두기 원칙에 근거하여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을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93명으로 400명에 육박했다.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있는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66명으로 이틀째 300명대 중반 규모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93명 증가한 8만524명이다.1월1일 1000명대(1027명) 이후 세자릿수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던 신규 환자 수는 같은 달 25일 이후 IM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집단감염이 대전과 광주 등에서 발생하며 27일엔 500명대(559명)까지 증가했다.이후 확산세는 정체 양상을 보이며 400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있었던 이달 1~2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행정복지센터와 관련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서구에 거주하는 20대인 1113번과 1114번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고, 1115번은 전날 중구에 사는 60대로 전날 확진된 1108번(40대)의 접촉자다.앞서 대전에선 전날 행정복지센터 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1108번이 무증상 상태서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이 확진자의 가족인 1109번(70대)를 비롯해 밀접접촉자인 1110번(60대), 각각 서구와 대덕구에 거주하는 50대와 30대인 행정복지센터 직원 2명(1111·1112번)이 잇따라 확진됐다.방역당국은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
광주에서 기존 집단 감염원인 종교시설·요양병원 발(發) 코로나19 연쇄 전파로 밤사이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전남에서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3명·전남 2명이다.광주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이들은 1881~1883번째 환자로 분류됐다.1881·1882번째 환자는 각각 효정요양병원·광주TCS국제학교 관련 감염으로 조사됐다.1883번째 환자는 기존 확진자인 1847번째 환자(안디옥 교회 관련 연쇄 감염)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최근 광주 지역 주요 집단 감염원별 확진자 수는 ▲효정요양병원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나왔다.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내감염 4명, 해외유입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지역별로는 경산 4명, 포항 2명, 구미 1명이다. 경산시에서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청도 166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3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과 지난달 22일 확진된 '포항 3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달 22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5명, 하루평균 7.8명이 발생했다.전날 하루전보다 119건이 많은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