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교회·성인오락실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원 내 추가 확산이 주춤한 반면, 구체적인 전파 경로조차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가 늘면서 하루 만에 또다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이다. 광주 1846~1857번째 환자다.이 가운데 광주에 살면서 전남 나주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전남 738번째 확진자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확인된 감염 사례가 6명이다.전남 738번째 환자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직장인 병원 안팎 접촉자를 파악,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광주 거주지 주변에서 접촉한 가족·지인 중 추가 감염자가 나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5명, 예천 1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포항 449번' 환자의 접촉자 3명과 '포항 44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6일 확진된 '포항 401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예천군에서는 지난 2일 서울 강동구에서 확진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11명, 하루평균 15.8명이 발생했다.전날 검사 검수는 하루전보다 871건이 줄어든 2844건이었고 자가격리자는 96명이 줄어 2541명이다.최근 30일간 확진자는 28→36→30→21→19→4→8→24→18→23→20→15→18→9→7→8→15→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429명으로 전날에 이어 400명대로 집계됐다.인천 관세회사 관련 12명, 중고차수출단지 관련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나타났고 서울 광진구 헌팅포차, 한양대병원 등과 같은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1명 증가한 7만9762명이다.지난 1월 초 1000명대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같은 달 18~24일 300~400명대까지 줄었지만 25일 IM선교회 미인
목요일인 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3.8도, 충주 영하 3.5도, 청주 영하 2.5도 보은 영하 1.9도, 추풍령 영하 1.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0~4도로 전날(0.0~4.1도)와 비슷하겠다.전날 제천·증평·단양·음성·진천·충주·괴산·청주·보은지역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해제됐다.지역별 적설량은 충주(엄정) 4.4㎝, 제천 3.9㎝, 단양 3.2㎝ 진천(위성센터) 2.3㎝, 청주 2.2㎝, 증평 1.8㎝, 보은 1.7㎝, 음성 1.5㎝, 괴산 1.4㎝, 옥천 1.0㎝, 영동(추풍령) 0.8㎝ 등을 기록했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쌓인 눈이 얼어 도로나 주택가
4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3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8도로 예상됐다.부산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5일 아침최저기온이 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강원 영서지역과 모든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4일 새벽 눈이 그치면서 해제됐다.산간 지역에 발효 중이던 강풍특보도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적설량은 북춘천 8.9㎝, 진부령 8.0㎝, 화천 7.5㎝, 미시령 6.6㎝, 철원 6.5㎝, 인제 5.8㎝, 양구 5.6㎝, 영월 4.3㎝, 원주 3.0㎝, 정선 2.6㎝를 기록했다.이번 눈은 저기압의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북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함에 따라 구름대가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해 빠르게 통과했다.이로 인해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의 강도가 시간당 1~3㎝로 강했고 한 지역에 강한 눈이 쏟아진 시간도 2~3시간으로 짧았다.박세택 예보관은 "찬 공
목요일인 4일은 새벽까지 내린 눈이 얼면서, 출근 시간대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과 경기권 일부 지역엔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이날 기상청은 "전날(3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수도권, 강원영서에서 시작된 눈이 전국으로 확대돼 오전 6시까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밤사이 내린 눈으로, 강한 바람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기동부와 강원도(강원동해안 제외)에는 최대 15㎝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권서부에서도 지형에 따라 10㎝ 이상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이날 새벽 6시까지 각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와 강원도에서 5
금융위원회는 오는 3월15일 종료예정인 공매도 금지 조치를 오는 5월2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연장이 끝나는 5월3일부터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부터 공매도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금융위는 이날 제1차 임시회의를 열고 현재 시행중인 공매도 금지조치의 연장여부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현 국내 주식시장 상황, 다른 국가의 공매도 재개상황, 국내 증시의 국제적 위상 등을 감안할 때, 공매도 재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데에 공감했다. 다만 전체종목을 일시에 재개하기 보다는 부분적으로 재개함으로써 연착륙을 유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금융위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진구 음식점에 대해 치료·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 일체를 구상권 청구할 방침이다.시는 또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내린다.이 음식점은 헌팅포차로 운영되던 곳이다. 식당으로 등록해 놓고 최근 클럽형태로 춤을 추며 술을 마셔 단속에서 적발됐다.방역당국은 특정 시간대 방문자들이 다수 확진된 점으로 볼 때 밀집한 환경에서 술이나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전파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3일 서울시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진구 음식점 관련
3일 저녁을 기해 경기도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15㎝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이에 경기도는 오후 5시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폭설에 대비할 방침이다.수도권기상청,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수도권 전 지역으로 눈이 확대되겠으며, 경기북부는 오후 6시~9시, 경기남부는 오후 9시부터 눈이 많이 내릴 전망이다.지형적인 영향과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최대 15㎝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도는 대설에 대비해 이날 오후 2시 박재영 경기도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시·군별 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비상1단계 가동에 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4선)은 3일, 대학로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제가 서울시장이 되면 기존에 지급되던 재난지원금과 다른 성격의 문화예술계 지원금을 별도로 지원하겠다” 고 약속했다. 우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여러번 지급된 재난지원금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계가 받은 타격이 심각하다. 재난은 공평하지 않다. 연극인들에게도 그렇다” 며 문화예술인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예술인들의 활동이 대부분 중단됐고 이에 택배, 배달 업체 등으로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꾸리고 있는 실정이다. 배우 정영주씨도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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