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양촌 방향으로 운행하던 김포도시철도 전동차가 원인을 알수 없는 고장으로 또 다시 18분간 멈춰서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5일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부터 50분까지 약 18분동안 김포공항에서 양촌 방향으로 운행하던 김포도시철도 전동차가 원인을 알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40분째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현재 고장난 전동차에 대해선 김포공항역으로 입고하고, 다른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골드라인 관계자는 "고장 원인은 조사중"이라면서 "현재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12월21일 오후 6시32분께 김포공항역에서 고
오는 7~9일 강추위를 앞두고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경기, 강원 일부 지역 등에는 한파경보가 발표됐다.5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서울과 함께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세종, 대구, 대전, 인천(옹진 제외), 서울, 경북(문경·청도·의성·안동·예천·상주·김천·칠곡·성주·고령·군위·경산·영천·구미), 충북(영동) 등이다.충남(당진·서천·홍성·예산·부여·금산·논산·아산), 경기(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안성·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남양주·구리·안양·수원·김포·부천·시흥·과천), 전북(임실·무주·진안·장수) 등도 함께 한파주의보가
경북 포항시는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 지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4일 북구에 거주하는 A씨가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후 A씨와 접촉한 남구 주민 B·C(가족)씨 등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263명으로 늘어났다.이에 시는 종교활동 등을 위해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했거나 종교활동을 위해 만남 등 접촉을 가진 지역내 58명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중 현재까지 43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15명은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
학기 단위로 대학 등록금 전액을 내지 않고 신청 학점에 따라 등록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입법이 다시 추진된다. 대학가에서는 교육원가 산출 없이 일괄적으로 학점으로 나누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우 의원의 발의는 지난 19대 국회와 20대 국회에 이어 세 번째다.현재 각 대학은 학기별 등록금을 운영해, 적은 학점을 신청하더라도 전체 등록금을 내야 한다. 4년제 일반대의 경우 8학기를 마친 뒤 9학기, 계절학기 등에 한해 학점에 따라 등록금을 납부한다. 산업대와 사이버대는 학점별 등록금제가
서울시교육청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서울 시내 공립초와 중학교 948개교에 111억원을 들여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배치하기로 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공무직을 교사·행정직원과 같은 '교직원'에 포함하는 국회 입법에 대해선 "법안을 만드는 것보다 법안의 정신을 갖고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회적으로 반대 뜻을 나타냈다.조 교육감은 중·고교 신입생에 30만원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무상급식도 관내 전체 학교에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4월 서울시 재보궐 선거 이후 서울시 재원이 투입되는 교육복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
5일 부산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노인요양시설 2곳의 10명을 포함해 총 29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총 257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29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04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017~2045번 환자이다.먼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입소자 90명, 직원 56명)에 대한 정기검사를 통해 입소자 5명, 직원 3명 등 총 8명(2021~2028번)이 추가로 확진됐다.이로써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77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파랑새노인건강센터 55명(직원16, 입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방문자와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에 거주하는 20대 등 8명(천안 707~715번)이 4일 검채 채취를 거쳐 5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중 천안 709번은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에서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698번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다.천안시와 충남도가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 시민은 확진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이 가운데 10명이 검사를 마치거나 진행 중이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새해 국정 화두로 제시한 핵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통한 '일상 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이었다.문 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새해를 시작한다"며 "올해 코로나를 반드시 조기에 극복하여 잃어버린 국민의 일상을 되찾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위기에 더 강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2021년이 되겠다"며 올해의 국정 비전을 제시했다.선도국가 도약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가 정상 궤도에 올라서야 한다는 게 문 대통령의 인식이다.2분기부터 코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 정진식 의원(38, 환경경제위원회)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영표)에서 주최한 ‘2020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분야로 당대표 표창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나눠 공모했고, 분야별로 지방정부 우수정책 분야 광역단체장 8명, 기초단체장 87명, 지방의회 우수조례 분야 광역의원 97명, 기초의원 125명 등 총 317명이 참여했다. 정진식 의원은 작년 10월에 ‘인천광역시 서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임산부가 제왕절개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2월30일 A씨가 음압수술실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2.9㎏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5일 밝혔다.산부인과 김의혁 교수는 지난해 9월과 11월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의 분만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세 번째로 출산을 성공시켰다.의료진은 앞서 2명의 코로나19 산모의 분만 경험을 토대로 더욱 신중하게 분만, 수술, 산후 치료, 신생아 이동, 방호 등 다방면의 문제에 대비했다.특히 이번 신생아의 경우 부모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돼 수직감염을 우려했으나 두 차례에 걸친 PCR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확진돼 누적확진자가 886명으로 늘었다.서구 거주 30대(875번)와 10대(876번)는 서울 송파구 1157번의 가족이다. 876번이 다니는 초등학교 재학생 120명에 대해선 이날 오전중 전수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877번은 서구에 사는 20대로 상주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878~880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대성동 교회에 다니는 701번(동구 20대)과 관련이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중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881번은 미국에서 지난 3일 입국했고, 882번은 동구 교회와 관련된 785번(서구 40대)의 배우자로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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