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동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0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자 중 121번, 122번은 118번 가족이다.123번은 116번 접촉자이며, 124번은 아네트 집 코호트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125번과 126번은 청송10번의 가족, 127~130번은 116번의 가족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를 담당하는 방호요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오후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단장은 "12월22일 최초 발생자를 확인했으며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확인해 현재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거나 이송 대기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 단장은 "사저 방호요원 등 근무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이외 발생에 대한 추가 자료가 필요한 경우 브리핑 후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 지역 집단감염지인 '7080 라이브 카페'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에서도 3명이 추가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기준 제주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 3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 7명 등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들은 광주 957~966번으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 957번과 958번은 최근 제주지역 집단감염지인 7080라이브카페를 방문한 기록이 확인돼 검사를 받았다.제주 방역당국은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면서 지난 12~17일 방문자를 파악해 코로라19 검사를 통보했다.광주 962번은 제주
지난 주말(12월19~20일) 수도권의 이동량 통계 분석 결과 전주(12월12~13일)보다 약 0.2%,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 전인 11월보다 3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 아래로 나타났지만, 정부는 아직 확산 감소세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수도권은 지난 주말에 직전 주 대비 이동량이 0.2% 정도 감소했다"며 "거리두기가 시작되기 전이었던 11월9~15일 주말 이동량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31.9%까지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정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부산서 이동과 접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SKT), 신용카드(신한), 대중교통(부산시 교통국)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유동인구와 카드소비,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다.24일 부산시 빅데이터 분석자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11월 7~26일), 1.5단계(11월 27~30일), 2단계(12월 1~14일), 2.5단계(12월 15~20일) 기간 인구 유동과 카드 소비, 대중교통(버스·택시·지하철) 이용이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나타냈다.‘인구이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에 1단계 대비 11.7% 감소했고, 평일(10% 감소)보다 주말(14.7% 감소)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확보한 해외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총량이 종전 4400만명분에서 4600만명분으로 늘었다.전부 물량을 공급받기로 확약된 상태에서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화이자, 얀센(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계열사)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1회 접종으로 실제 접종에 도움이 되는 얀센 백신을 기존 목표보다 200만명분 추가 계약했다.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화이자, 얀센 등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화이자와는 예정대로 1000만명분, 얀센과는 당초 확보 예정 물량이었던 400만명분보다 200만명분 많은 600만명분을 계약했다. 국내에 들어오는 시기는 얀센
경남 하동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 본청 직원 2명이 확진돼 비상이 걸렸다.24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날 하동군청 1층 도시건축과 직원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도시건축과와 도시건축과와 붙어 있는 민원과를 폐쇄했다.이들은 지난 2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하동 49번 환자가 건축관련 민원업무로 지난 18일 민원과를 방문했을 때 밀접 접촉자로, 49번 환자 확진 당일 검사를 실시해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군은 이날 도시건축과와 민원과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군은
20대 보험회사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직장 동료들과 동료의 가족이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왔던 S보험사 소속 20대 B씨(제천 226번)의 40~50대 직장 동료 3명(제천 228~230번)이 같은 날 오후 추가 확진됐다.직장에서 B씨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40대 여성(제천 228번)의 남편과 자녀가 24일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제천 보험회사발 코로나19 감염자는 이틀 동안 6명이 발생했다.이날 보험회사 직원 가족과 함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1명도 확진되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34명으로 늘었다.B씨와 같은 보험
과로사로 인해 택배노동자가 또 다시 사망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3일 오후 15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택배 수원권선 세종대리점 소속 택배노동자 박모씨가 집해서 사망항 후 발견됐다”며 “올해 들어 16명쨰 택배노동자 과로사‘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고인은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하고 보통 9~10시까지 하루 14~15시간의 장기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올해 7월 1일 입사 후 신장 190㎝에 체중 110㎏의 건장한 사람이 무려 20kg이나 체중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고인은 지난 7월 입사했음에도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에 신고되지 않은 상태로
내년부터 건강검진 후 결핵 확진검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결핵검진 결과서는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결핵 확진검사 면제 범위 및 검진결과서 발급 방법을 안내했다.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되면 비용 부담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조기에 결핵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그동안 결핵환자의 의료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했지만 진단검사비는 본인부담이어서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과 치료를 늦추는 요인으로 지적됐다.국가건강검진 결과 폐결핵 의심자는 매년 약 1만2000여명인데 이중 57%만이 확진검사를 실시했다.이번 검사비 지원은 2021년도 국가건강검진 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0명을 추가 발견했다. 지난 14일 설치된 후 열흘 간 총 9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전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50명이다. 서울 82명, 경기 55명, 인천 13명으로 집계됐다.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904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501명, 경기 325명, 인천 78명이다.23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된 검사 건수는 5만8091건이다. 지역별로 서울 3만2966건, 경기 2만701건, 인천 4424건의 검사가 실시됐다.이중 비인두도말 PCR(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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