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이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가친화기업’ 정책을 내년부터 확대·개편하여 운영한다. 여가친화기업 정책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로자의 충분한 여가활동을 보장하는 선진 문화를 만들고 여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에 시작되었다. 올해는 총 78개 신청기업 중 신규 인증 및 재인증 등 63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중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주식회사 에이티지씨 ▲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869명으로 집계돼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800명대로 내려왔다.지역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824명으로 지난 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800명대로 나타났다. 3차 유행이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 지난 15일 이후 7일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869명 증가한 5만1460명이다.21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만8571건이다. 이는 주말이었던 지난 20일 3만767건보다 약 2만건이 많고 평일이었던 금요일(18일) 5만6450건보다도 2000여
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면서 22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225명을 기록 중이다.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832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A노인요양원 관계자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날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제천의 한 종합병원을 찾았다가 응급실에서 숨진 70대 남성(제천 222번)의 60대 직장 동료가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70대 사망자는 응급실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사경을 헤매다 숨졌다. 보건당국은 생전 채취한 검체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사망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직장 동료와 함께 확진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에 위치한 백아카데미 학원강사 A씨가 21일 오후 늦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2일 새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씨의 확진사실을 전달받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던 중 A씨가 학원강사로 근무하는 사실을 확인했고 현재 감염원을 조사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오현중 8명, 동여중 4명, 일중 3명 , 탐라중 1명 등 4개 중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다. 도는 22일 새벽 학생들에게 자가격리 대상자임을 알렸고, 교육청에서는 해당학교에 이 사실을 전파해 오전 5시 경 학생들에게 전화로 등
광주 지역 한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며 직원·입소 환자 등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요양원 내 확진자 중 1명은 숨져 광주 지역 4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다양한 감염 경로를 통해 밤사이 광주·전남 지역 확진자는 22명 늘었다. 22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885번째 확진자가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북구 수곡동 소재 에버그린 요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6명이다.입소 환자 12명과 광주 885번째 확진자를 비롯한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885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3층 7개 생활실에서 거주하거나 자주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이 가운데 894번째 확진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내감염 58명, 해외유입 1명 등 5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2~3월 이후 최근 4일간 매일 최고기록을 세우고 있다.최근 12일간 확진자는 3→19→18→16→15→28→9→31→29→25→48→58명으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3월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날 지역별로는 경산 24명, 안동 10명, 경주 8명, 구미 7명, 영주 5명, 포항 2명, 김천, 의성, 고령 각 1명씩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경산시에서는 대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9일 확진자(경산 725, 726번)의 접촉자 13명,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경산 694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과 관련한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22일 시에 따르면 이 요양원 종사자 A(6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7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나 21일 밤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지난 21일 확진된 종사자 B씨의 배우자(60대)도 n차 감염됐다. B씨 역시 17일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 조처됐으나 21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참사랑노인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 식당 조리원 A(50대, 청주 222번·충북 634번)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포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동면 골프장 관련 확진자 3명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일동면에 거주하는 A씨(포천시 260번)는 일동면 골프장 직원의 배우자로, 포천시 24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난 14일부터 가래와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같이 확진된 일동면 주민 B씨(포천시 261번)도 일동면 골프장 직원의 가족으로, 지난 14일부터 가래와 기침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일동면에 사는 C씨(포천시 263번)도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확진된 골프장 직원의 가족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255·256번 확진자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최고방역책임자로서 책임이 크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고통을 더할 수 있는 조치를 발동하며 책임을 느끼고 도정 책임자로서 사과한 것이다. 이에 더해 강압적인 단속보다는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는 모습이다.이 지사는 이날 긴급 방역대책 발표에 앞서 "줄곧 우려해왔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했다"며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1차, 2차 대유행의 파도를 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이 있었기에 숱한 고난을 이겨낼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방역 대책과 관련해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연말연시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히 폐쇄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또한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까지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감염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번 특별대책은 성탄절 전날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전국에 걸쳐서 시행하며,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화된 방역조치도 함께 담아, 3
21일 오후 6시 30분께 김포 골드라인 경전철이 김포공항역에서 고촌역사이에서 멈춰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약 한시간 동안 갇히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사고로 일부 승객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다른 승객들이 열차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차량에 50여분간 갇혀 있던 약 200여명의 승객들은 결국 열차 선로 위 비상통로로 고촌역까지 걸어가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20시 05분이 되서야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시민에게 알렸다.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장애가 발생해 비상조치 중이다"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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