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하고, 지역감염 발생은 다시 0명으로 돌아갔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문경에서 1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그는 필리핀에서 체류하다 지난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다음날 문경보건소 검사를 받았고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도내 전체 코로나19 감염 누적환자는 1536명으로, 해외입국 감염 사례는 77명으로 늘었다.지금까지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64명, 청도 146명, 포항 106명, 경주 99명, 구미 87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40명, 김천 25명, 성주와 상주 각 22명, 고령 14명, 영덕 11명, 문경 10명, 군위 7명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사망자가 최소 9명 이상 발생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자 감염병 전문가들 사이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올해 가장 큰 변수가 코로나19였던 만큼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과 코로나19 간 연관성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워낙 큰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나 항체와의 충돌 등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다.신형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센터장은 22일 "올해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점을 고려하면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닌가 추정하게 된다"며 "코로나19가 인후통, 객담, 콧
충남 천안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사와 택시기사 등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충청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아산에 거주하는 30대(천안 239번)와 10대 미만 유아(천안240번)가 21일 검체 채취를 거쳐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239번과 240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아산에 거주하는 40대(천안 238번) 확진자와 가족 관계로 파악됐다.239번 확진자는 천안시 두정동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며, 240번 확진자는 인근 유치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1학년 매일 등교를 추진한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학교의 학사운영 현황을 집계한 결과 학생 4%가 매일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은 학생 수가 많아 거리두기가 어려운 과대학교, 과밀학급에 다니고 있다.교육부가 등교 확대 방안으로 제시한 오전·오후반, 시차등교를 택한 초교는 서울 전역에서 2개교에 그쳤으며 소규모 초교 중 전면등교를 한 곳도 14%에 불과했다. 학부모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구가 많은 서울의 특성상 등교를 확대하려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가 9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2명의 경우 부작용인 아나필락시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방역당국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을 진행 중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질병청) 청장은 2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21일 오후 2시 기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9건이 보고됐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7명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사망자는 80대 2명, 70대 2명, 60대 1명, 50대 1명, 10대 1명 등이다. 남성이 5명, 여성이 2명이다.지역별로는 인천과 전북, 대전, 대구, 제주, 서울, 경기 등에서 나타났다.사망자들 접종일은 13일 1명, 17일 1명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해외입국자를 포함해 4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일산서구에 거주하는 A씨는 일산동구의 B병원 직원으로 지난 16일부터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이 나타나 20일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가 근무하는 이 병원 7층은 현재 진료를 중단하고 접촉자로 분류된 10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다.A씨의 가족 2명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덕양구에 거주하는 C씨와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D씨도 지난 20일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됐다.이들 3명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전날 영국에서 입국한 덕양구 거주자 E씨도 이날 양성판정을
경기도에서 방범용 CCTV가 가장 많은 곳은 수원시, 가장 적은 곳은 과천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경기도 방범용 CCTV 119,217대 가운데 11,379대가 수원시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전체의 10%에 근접하는 수치이다. 경기도에 있는 CCTV는 총 154,856대로 이 중 77%가 방범용(방범, 도시공원ㆍ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포함)이다. 수원시에 이어 화성시가 9,297대, 용인시 8,922대, 부천시 7,691대, 성남시 7,279대, 평택시 5,827대 순으로 많았다.반면, 과천시에는 622대가 설치돼 수원시의 20분의1 수준에 그쳤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엿새째 두자릿수를 유지했지만 50명대였던 전날보다 크게 늘어난 90명대로 집계됐다.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 발생 확진 환자가 57명 발생한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가 일주일만에 30명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91명 늘어난 2만5424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110명으로 세자릿수로 집계된 이후 16일부터 47명→73명→91명→76명→58명→91명 등 6일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3일 만에 90명대로 증가했다.하루 동안 의심 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2180명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에 따라 감염 확산 위험 행위로 인해 진료비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답했다.앞서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9월25일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를 상대로 코로나19 관련 치료비 5억6000만원의 구상금을 청구했다.건강보험공단은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가 역학조사 거부, 방역방해 행위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를 했고, 이 행위가 코로나19 확산에 원인을 제공했다고 판단했다.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거짓자료 제출 행위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진자 발생 0명'이 12일로 연속 행진이 끝나고 다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1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고 다른 1명은 배우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도내 전체 코로나19 감염 누적환자는 1535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64명, 청도 146명, 포항 106명, 경주 99명, 구미 87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40명, 김천 25명, 성주와 상주 각 22명, 고령 14명, 영덕 11명, 문경 9명, 군위 7명, 영주 6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을 기
최근 시장지배적 지위를 앞세운 기업들의 불공정행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대한항공의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해 관계당국의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개최된 원내 대책회의를 통해 대한항공-에어버스 간 리베이트 수수행위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20대 국회와 언론에서 다루어졌으며, 관계당국의 진상파악과 철저한 수사에 대한 약속이 있었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황이다.지난 1월 29일 프랑스 법무부는 프랑스 항소법원과 금융검찰(이하 ‘PNF’로 표기함)이 회신한 내용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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