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일부 위원들은 가까운 시일 내 추가 완화에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띠리 내년 1월 예정된 다음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3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이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 9~10일 열린 회의에서 약화된 고용 시장 약화에 대한 완충장치 마련을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3.50~3.75%로 결정했다.하지만 일부 위원들은 “결정이 매우 미묘한 균형 위에 있었거나,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선택도 지지할 수 있었다”는 의견을 냈다. 또 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초에 중국을 국빈방문한다.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며 "이어 6~7일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전했다.강 대변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정상은 APEC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만에 다시 만나 한중 전략적동반협력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고, 공급망투자와 디지털 경제 초국가범죄대응 환경 등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
일본은행이 11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기준금리는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일본은행은 19일 연 0.5%인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다. 작년 7월엔 기준금리를 연 0.25%로, 올해 1월에는 연 0.5%로 각각 올렸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을 고려해 10월까지 여섯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만장일치로 가결한 것으로 최근 일본은행 내에서는 트럼프 관세가 경기와 물가에 끼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견해가 확산된 게 영향을 미쳤다.미국의 관세 조치가 자동차 산업 등에 타격을 줬지만, 기업 이익에 미
대만 중앙은행이 반도체 수출 호조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4%대에서 7%대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18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중앙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31%로 제시했다.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을 0.9%에서 1%로 상향 조정한 것과 비교하면 대만과의 성장률 차이가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내년 경제성장률은 3.67%로 전망했다. 이 역시 기존 전망치 2.68%보다 높다.양진룽 중앙은행 총재는 반도체 등 대만 상품에 대한 미국의 수요가 올해 강한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은 올해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올해 현재까지
당 정이 300억원 이상의 정부 자산을 매각할 경우 국회 사전동의를 거쳐야하는 법안을 추진중이다.자산 매각이 개별부처와 기관의 자체 전결로 추진하다 보니 졸속 매각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국회 동의를 거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인수자들이 매입을 꺼리는 부작용을 일으킬 소지도 적지 않다. 그렇게 될 경우 매각 타이밍을 놓쳐 자산 가치가 더 떨어지거나 불투명한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기획재정부는 15일 정부(국가·공공기관) 자산의 무분별한 민영화를 방지하고, 헐값 매각 및 불투명성을 해소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자산매
美연준 차기 의장 후보로 유력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목소리는 "단지 그의 의견일 뿐"이라고 말했다.해싯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CBS 방송에 출연, '대통령의 목소리가 통화정책 투표권을 가진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과 동등한 비중을 갖게 되나'라는 질문에 "아니다. 그에게는 아무런 가중치도 주어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자신이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면서 "내 목소리가 경청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해싯 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제롬 파월 美연준(Fed) 의장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가 "중립"(neutral) 금리로 추정되는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다.중립 금리는 경제를 부양하지도, 경제에 부담을 주지도 않는, 연준이 지향하는 수준의 금리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 발언은 내년에 금리 인하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은 평가했다.연준은 이날 예상대로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 중 9명이 찬성했고, 3명이 이견을 냈다.올해 세번째이자 3연속 금리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9%에서 1.0%, 1.6%에서 1.8%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한은은 27일 발표한 올해 마지막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제시했다. 지난 8월 전망보다 0.1%포인트(p) 높게 잡았다. 지난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1.2%로, 한은의 기존 전망치(1.1%)보다 높게 나온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한은은 올해 연간 전망치를 2023년 11월(2.3%) 이후 지난해 5월(2.1%), 11월(1.9%), 올해 2월(1.5%), 5월(0.8%) 지속해서 낮추다가 8월(0.9%)부터 다시 높이기 시작했다.이번 한은 전망치는 한국금융연구원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시한 1.0%와 같고, 정부와 한국개발연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환율 상승세에 대해 "과거 위기 때와 달리 환율이 1500원대까지 오르더라도 금융 시스템 리스크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이 총재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환율이 오르는 것은 한미 금리차 때문도 아니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서도 아니다. 외국인은 오히려 채권을 사고 있다"며 "오직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가 급증하면서 나타난 독특한 쏠림 현상"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정부와 한국은행,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4자 협의체' 논의와 관련해 "국민연금을 동원해 노후 자산을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내년 중 국빈 자격으로 미국 답방을 초청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시 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 같은 대화를 했다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은 내게 (내년) 4월 베이징 방문을 초청했으며, 난 이를 수락했다"고 밝힌 뒤 시 주석은 "내년 중(4월 방중 이후)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나의 손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내년에 미중 정상이 상대국을 방문하는 '빅 이벤트'를 예고한 것이다. 다만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미 초대를 수락했는지에 대한 중국 측 발표는 아직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9월 18일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전남 재생에너지 대전환: 전력계통 확충과 연결의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전력계통 포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해법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주 의원을 비롯해 김원이·조계원·권향엽·문금주·김문수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전라남도·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하고 재생에너지 업계·기업·시민사회단체·지방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철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을 가진 전남이 전력망 부족으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 문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4일 한미 관세 합의 및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를 미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한국과 미국 정부는 3500억달러 투자 운용에 대한 합의를 토대로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350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는 2000억달러의 투자와 1500억달러의 조선 협력 투자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했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연방정부 일시 업무중지)이 12일(현지시간) 종료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45분(미 동부시간) 미 연방하원에서 넘어온 임시예산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셧다운이 종료된 것이다.미 하원은 앞서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지난 10일 상원에서 수정 가결한 임시예산안을 표결에 부친 뒤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다.이로써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43일째 이어온 셧다운 사태가 종료됐다. 이번 셧다운은 기존의 역대 최장 기록(35일)보다 8일 길었다.예산안은 보훈부, 농무부, 의회 운영 등 양당이 합의한 일부 기관에 대한 연간 예산을 배정하고 나머지 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