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의 상당수가 경험하는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대개심각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나 위치, 개수에따라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생리량 과다, 골반 통증, 빈뇨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며, 심하면 수정, 착상, 임신 유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궁에 여러 개가 생기는 다발성 자궁근종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정확한 진단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건강한삶을 유지하고, 임신 계획이 있다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최근 자궁 보존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이 주목받는다. 그중 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A2우유의 장 건강 관련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되면서, A2우유의 우수성이 해외 학계에도 알려지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11월 A2우유가 장내 유익균의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국내 8개 소화기 연관 학회 학술대회인 ‘KDDW 2024’에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국제 학술지에 등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를 중심으로 전개 중인 A2우유의 확산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A2우유 관련 논문이 실린 ‘플로스 원(PLOS ONE)’은 미국 공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헬스케어 기업 룰루메딕이 해외 출국자와 재외국민을 위한 마이데이터 앱 d’stat(디스탯)의 공식 출시를 앞두며, 아기유니콘 기업에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플랫폼이 정부 지정 사업자 지위와 함께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룰루메딕이 개발한 d’stat은 ‘Digital Twin Status’의 약어로, 해외 체류 중인 사용자가 본인의 국내 의료 데이터를 불러오고 이를 번역해 현지 의료기관에 제시할 수 있도록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복약 이력, 진단 기록, 의료 소견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며, 이 외로 룰루메딕의 본연사업인
최근 들어 30~40대 젊은층에서도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저하 또는 실명 위기를 겪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흔히 고령층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졌던 이 병이 젊은 연령대에서 급격히 발병하는 셈이다. 가장큰 이유는 조기 당뇨 진단 증가와 만성 혈당 관리 부실, 건강검진 소홀이라는 세 가지 악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당뇨망막병증은 이름 그대로 당뇨병이 원인이 되어 망막에 있는 미세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사람의 눈은 매우 섬세한 구조를 갖고 있다. 그중 망막은 사물의 색감과 형태를 구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혈당이 오랜 기간 높게 유지되면 눈 속 혈관벽이 약해지고 터지거나 막
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 알피바이오가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공개하며, 투명한 품질경영 실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에서 품질 신뢰와 소비자 안전이 중요한 ESG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알피바이오가 내부 품질 데이터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나섰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과 고객 신뢰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 알피바이오의 ‘2024년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사업부 데이터’에 따르면, 원료 및 자재의 연평균 불량률 1.13%에서 완제품의 연평균 불량률 0.07%를 기록해 전 공정에서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고형암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AR-T 치료제는 말기 혈액암 환자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며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고형암의 경우 종양미세환경(TME), 면역회피 기전 등의 장벽으로 인해 CAR-T 세포가 침투하거나 활성화되기 어려워 치료 효과에 한계가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FDA 승인을 받은 CAR-T 치료제는 모두 혈액암에만 적용되고 있으며, 고형암에 대한 허가 사례는 아직 없다. 큐로셀은 재발성 및 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의 국내 최초
음식물을 씹고 부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어금니는, 단단하고 넓은 표면으로 강한 저작력을 견디며 소화를 돕고 전체 치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러한 어금니도 충치, 잇몸 질환,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상실될 수 있다.문제는 어금니 상실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는 구강 건강 전반에 걸쳐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어금니 하나라도 상실되면 반대쪽 어금니에 부담이 가중되고, 주변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쏠리거나 쓰러질 수 있다. 이는 전체 치열 배열을 무너뜨리고 음식물이 끼기 쉬운 환경을 조성
현대인의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척추뼈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인 척추전방전위증 환자가 꾸준히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 증가, 장시간좌식 생활 습관의 확산으로 인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허리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거나, 운동 부족으로 척추 지지 근력이 약해진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 또는 다리로 퍼지는 방사통이 있다. 초기에는 허리 근육 피로나 일시적인 통증으로 간과하기 쉬우나, 증상이 진행될수록 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 보행
일상 속에서 유난히 코가 자주 막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에 일어나면 한쪽 코가 꽉 막혀 있고 밤에는 답답한 코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이런 만성적인 코막힘 증상은 수면의 질 저하, 집중력 감소, 심지어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악화까지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코막힘은 수면 중 비정상적인 구강호흡을 유발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키는 인자 중 하나다. 기도는 입에서 목, 폐로 이어지는 일련의 통로인데 코가 막히면 이구조가 더 좁아져 호흡이 불편해진다. 나아가 혀뿌리나 연구개 부위의 협착으로 이어져 수면 중 호흡장애가심화될 수 있다. 코막힘의 주요 원인으로 급성 감염을 꼽을 수 있다. 감기나 독감
디지털치료제(DTx)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7일부터 COEX에서 시작되는 국내 최대의 바이오헬스 전시회인 ‘BIO KOREA’에서 비침습 혈당 측정 가능한 ‘글루코첵’을 포함한 디지털 Health AI 제품 3종을 전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는 ‘BIO KOREA’에서 ‘마음첵’, ‘두뇌첵’, ‘글루코첵’ 3종의 디지털 Health AI 제품을 선보인다. 연속적 정서장애 측정이 가능한 ‘마음첵’과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으로, 5분 내에 치매 선별 가능한 ‘두뇌첵’은 지난 1월 CES 2025에서 선보인 바 있다. 스마트폰에서 비침습으로 혈당 측정이 가능한 ‘글루코첵’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제품이다. 하이는 비침습으로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조선시대 3대 명약 중 하나로 꼽히는 경옥고는 ‘오래 살게 하는 약’으로 동의보감을 통해 가장 먼저 소개된 처방이다. 동의보감에는 ‘정과 수를 보하고 원기를 북돋으며 혈액을 풍부하게 하여 노화를 막고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등 그 효과를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기록돼 있다. 동아제약의 동아보감경옥고(사진)는 대표적인 한방 자양강장제 경옥고를 동의보감 처방 그대로 현대적 방식으로 제조한 일반의약품이다. ‘생지황, 인삼, 복령, 꿀’ 4가지 귀한 약재를 엄선해 120시간의 가열, 냉각, 재가열 공정을 통해 만들었으며, 자양강장,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 장애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첨가제로 프락토올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증가와 함께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거북목 증후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단순한 피로감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과 척추 건강 악화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뼈가 정상적인 C자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머리가 앞으로 쏠리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작업 시 잘못된 자세,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주요 증상으로는 목과 어깨의 뻐근함, 두통, 어지러움, 팔 저림 등이 나타난다. 초
따뜻한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족저근막염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섬유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족저근막염이다. 특히, 겨울 동안 움츠렸던 근육과 인대가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기 쉽다. 따라서 봄철 야외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쿠션감이 좋은 신발 착용이 중요하다. 만약 아침에 일어날 때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오래 걸은 후 발바닥이 욱신거린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는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듯하지만, 방치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