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에 있는 한 카페입니다. 카페는 원래는 사람들이 만나서 차를 마시거나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데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더니 요즘은 정체성이 불분명해졌습니다. 북, 만화, 음악, 보드,게임, 사주 등을 전문으로 하는가 하면 베이커리나 레스토랑과 결합한 카페도 성업 중입니다. 특히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을 다니다 보면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한참 떨어진 외딴곳에 난데없이 엄청난 규모의 카페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불리한 입지와 막대한 초기 투자비, 운영비용을 감안하면 수익이 날까 싶을 정도로 화려하고 고급스럽습니다. 하지만 사업자에게는 장사가 잘되는지 여부는 중
2025년 3월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 이재용, 2위 현대자동차 정의선, 3위 한화 김승연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의 60명 CEO 브랜드 빅데이터 6,361,949개를 분석하여 CEO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지표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위원이 진행한 채널평가
60년대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버스 안내양 말 "청량리 중량교 가요"가 "차라리 죽는게 나요"로 들렸다는 청량리 변두리 첫 근무 전곡초교, 미나리 논이 아파트 숲으로 변했고 학교는 딴판으로 변신, 치열한 중학입시 시달렸던 4년 320여명 지금 어디서 살까? 내가 살던 집 공원되고, 철교만 그대로 청량리역은 큰 새 건물, 그리움은 오롯이 나를 보는 여유!
18년간 유배에서 500여권 책을 쓴 정약용을 연구하고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쓴 정민 교수가 좋아하는 다산의 한 마디는?"1.옳은 것을 지키며 이로움 얻기 2.옳은 것을 지키다 해로움 얻기3.그릇됨 따라가서 이로움 얻기 4.그릇됨 따라가다 해로움 얻기,1은 드물고, 2는 싫어하고, 3을 하다가 4가 되고마는 게 보통 사람"셋째 유형의 나쁜 정치인 많아진 정치적 혼란 안타까워!
식물만 보아도 수선화, 할미꽃, 광대나물, 감국이 이른 봄 이렇게 예쁜 싹 돋아 봄 여름 가을 동안 꽃피고 씨앗 맺혀 후손 퍼뜨리고 겨울 잠자는 흐름이 얼마나 아름다운 예술? 여기에 새 소리 바람 소리 시냇물 소리 천둥 번개 어울리면 장엄한 한 편의 영화, 합창, 오케스트라, 오페라가 아닐까? 새삼스레 사시사철이 아름다운 우리 자연에 감사!
▲ 정운서(94세)씨 별세, 김종운(일요서울신문 광고국 부장)씨 빙부상 = 8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02호실, 입실 8일 오전 9시, 발인 10일 오전 7시, 장지 이천 호국원
핵전쟁이나 기상이변 또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으로 식물자원이 고갈될 경우를 대비해 식물종자를 모아 보관하는 영구저장 시설이 세계에 두 곳 있습니다.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 스피츠베르겐 섬의 ‘국제 종자저장고’와 대한민국 경북 봉화군의 ‘종자보관소’입니다. ‘종말의 날 저장고’ 또는 ‘노아의 방주’라고도 불리는 스발바르 저장고는 주로 식량작물의 종자를 보관하고 경북 봉화의 보관소는 야생식물의 씨앗을 보관합니다. 야생식물은 식량작물보다 종류가 많고 향후 식량과 약물, 산업자원 등으로 활용가치가 크다고 합니다. ‘시드볼트(Seed Vault)’라고 불리는 봉화군 보관소의 경우 지하 46m 깊이에 길이 127m의 터널 두 곳을
2025년 3월 저축은행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SBI저축은행 김문석, 2위 OK저축은행 정길호, 3위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4개 저축은행 CEO 브랜드에 대해 지난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저축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9,092,52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CEO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저축은행 CEO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저축은행 CEO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은 브랜드
킨텍스 국제보트쇼 전시회에서 레저, 스포츠용 모타 보트가 2억~5억원(슈퍼카도 비슷하다 보도) 이렇게 비싸니까 돈 많은 이들이 출세(명예)와 쾌락의 상징으로 즐기고 있나? 이런 보통 행복을 이루려는 욕심은 모닥불에 달려드는 불나방처럼 강력하고 위험해서, 고급 행복인 지혜와 사랑 향한 욕심으로 승화시켜야 진짜 행복해지지 않을까?
요즘 벌어지는 현상 가운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2030세대의 태도입니다. 그들이 정치권의 최전선에 선 것도 처음 있는 일이고 또 보수화하는 것도 전에 없던 일입니다. 2030세대가 곳곳에서 열린 탄핵집회와 탄핵반대집회에 앞장선 것도 예상 밖입니다. ‘12.3내란’을 계기로 정치판을 뒤흔드는 최대 변수가 됐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2030은 대표적인 ‘정치 무관심층’이었습니다. 작년 4월, 22대 총선에서 20대 투표율은 52.4%, 30대 투표율은 55.1%로 각 연령층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50대(71.6%) 60대(82.0%) 70대(84.7%)에 비해 최대 30%p나 낮았습니다. 지난 대선과 다른 총선에서도 2030 투표율은 다른 세대에 비해 10~
삶의 고독 견디고 청순하게 핀 수녀 함박웃음 표정과 혹독한 겨울 추위 견디고 눈 속에서 빨갛게 핀 설중매 만나는 순간을 찍었으면 참 멋진 철학적 사진? 무서리 맞으며 곱게 피는 국화는 따스한 가을빛 받으며 준비하지만 설중매는 겨울 맹추위에 준비하는 게 얼마나 신기? 성당 수녀님이 찍었다며 전한 성낙청님, 3.1절 저녁 함께한 막걸리도 고마워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만 3년을 넘겼습니다. 이 전쟁은 여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미래의 새로운 전쟁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끕니다.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전투에서 탱크의 역할이 예전만 못 하다는 것과 전쟁 초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공중전의 개념이 바뀐 것입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 같은 강대국은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전투기 개발과 운용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전투기를 통한 제공권 장악 전략이 이번 전쟁을 통해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전투기는 구매와 유지, 조종사 양성에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데 비해 방공망과 드론은 비교적 적은
우수는 벌써 15일 전 지났고 오늘 경칩인데, 얼마나 더 지나야 동네 개울물이 풀릴까? 땅속에 잠자는 벌레들(蟄) 따뜻해져서 깨어나려 놀라는게(驚) 아니라 아직도 추워 놀랄까? 제주도엔 유채꽃 만발 전해 왔는데 여긴 버들 강아지 꽃봉오리 눈 속에서 방긋, 날씨가 변덕스럽긴 하지만, 15일 후면 춘분, 또 1달 지나 4월 말이면 봄 전성기되니 느긋하게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