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선임>▲자산운용본부장 함명호
얼마 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미술기획전에 흥미로운 작품이 나왔습니다. 전통 방식으로 제작한 회화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누며 이미지를 변주해 완성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 것입니다. 원본과 AI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창작물이 나란히 전시됐는데 회화라는 오래된 방식과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도구가 서로 마주하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예술적 완성도나 작품성의 높고 낮음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과 AI의 협업 자체가 하나의 예술적 ‘사건’이 됐습니다. 그런데 예술과 기술의 협업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1990년대 정보화사회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인터넷은 예술 하는 사람들의 화두였습니다. 그러나 작품에 직
무엇에 관심 두면 그것과 관련 것들 많이 보이고 들리게 돼 생각의 싹이 트고 뿌리 내려 행동, 습관, 성격, 운명으로 발전한다는게 돌잡이 이치, 이런 생각은 밝게 아는 知, 따뜻하고 아름답게 느끼는 情, 뜻을 힘차게 펴는 意, 이 세 뿌리가 튼튼하면 양심 구현돼 바른 삶, 知情(지혜) 없이 뜻만 강하면 무식한 용기로 그릇된 삶, 좋은 생각 계속 실천해야 생각의 뿌리가 더욱 튼튼 알찬 삶 실현
생각 바꾸면 행동, 습관, 성격, 운명 차례로 바뀌므로 생각은 운명의 싹, 생각 바꾸는 책 읽기가 교육과 공부 핵심, 최대 공공도서관 경기도서관 지상 5층 지하 4층 3만m² 90만 장서 50만 자료 규모, 빌게이츠도 동네 도서관서 처음 컴퓨터책 읽고, 김동연도 고교 백일장에서 2번 장원한 독서광이 도지사 되어 큰 도서관 짓고 도민들 생각의 뿌리를 튼튼히 하려는 뜻에 박수, 내가 쓴 책 '생각의 뿌리' 등 3권 기증
▲윤두식(향년 95세) 씨 별세, 김금선·종구(배우·동양대학교 교수)·종후·종석·종오·종일 씨 모친상, 나원재(신아일보 편집국장) 씨 외조모상=24일 저녁 10시, 부산 착한전문장례식장 204호,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987-1024
◇ 주요 직책자 인사<미래에셋캐피탈>▲대표이사 정지광<미래에셋컨설팅>▲대표이사 채창선<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대표이사(내정) 이태상<미래에셋증권>▲IB사업부 대표 강성범 ▲Tech&AI부문대표 주세민 ▲IT부문대표 박홍근 ▲WM부문대표 이성우 ▲연금RM4부문대표 박신규 ▲연금혁신부문대표 이기상 ▲IB1부문대표 성주완 ▲IB2부문대표 김정수 ▲종합자산운용부문대표 박재현 ▲경영지원부문대표 권오만 ▲준법감시부문대표 기용우 ▲금융소비자보호부문대표 신윤철 ▲그룹위험관리부문대표 김승건<미래에셋자산운용>▲PEF부문대표(내정) 배중규◇ 승진<미래에셋증권>▲사장 IB1부문대표 강성범▲부사
초등 시험에 "얼음이 녹으면 ( )이 된다" '물'이 정답, '봄'은? 자연과 삶의 신비로움을 알고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피라미드, 만리장성..." 식으로 쓰지 않고 이렇게 썼다면?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들을 수 있는 것, 느낄 수 있는 것, 웃을 수 있는 것, 생각할 수 있는 것, 그리워할 수 있는 것, 사랑할 수 있는 것" 이런 생각으로 어제 하늘 땅 새삼스레 자세히 보니, 모두가 아름답고 불가사의네!
‘AI 시대 글쓰기 공식 3GO’는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글쓰기의 본질을 되짚으며, 글쓰기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3GO 공식’을 제시한다. 2016년 첫 출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판은, 저자 신동진은 본인이 기자 시절 다져온 글쓰기의 힘, 국내 대기업 홍보와 국회 대관·정책 커뮤니케이션을 거치며 축적한 전략적 글쓰기 경험, 그리고 신사업·판매전략 수립 과정에서 익힌 실무적 노하우를 집약했다. 수천 명 독자들의 피드백까지 반영해, 한층 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현재 저자는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으며, 방학 중에는 서강대 커뮤니케이션센터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듯, 화재가 발생해야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방시설로는 소화기, 피난구, 유도등, 옥내소화전, 완강기, 화재감지기 등이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이런 소방시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집 안방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소방시설을 점검할 때, 건물 관계자가 화재감지기를 보고 “불이 나면 저기서 물이 나오나요?”라고 묻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소방시설에 대한 지식 부족에서 비롯된 오해다. 작년 8월, 7명의 사망자와 12명의 부상자를 낸
중앙대학교 독일유럽학과 김누리 교수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을 요약, 정리했습니다. 대표적인 사회참여형 지식인으로 김 교수는 우리 사회시스템과 현상에 대해 다소 과격한 주장을 펼쳐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입니다. 전공이 같아서 그런지 나는 그의 의견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오늘 얘기의 핵심은 내란 사건으로 민낯을 드러낸 우리 엘리트들은 ‘후진적인 우리 교육시스템이 길러낸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계엄선포문이 양복 뒷주머니에 있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언론사 단전 단수 내용이 적힌 쪽지를 멀리서 봤다.” 계엄 내란 당시 국무총리와 행정안정부장관을 지낸 자들의 변명입니다. 누가 봐도 말 같지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이주호 대표가 오는 11월 7일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리는 제14회 가인지컨퍼런스에서 ‘K-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의 성공 노하우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인지컨퍼런스는 중소중견기업 경영자를 위해 각 업계 선두 리더들이 실질적인 경영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누는 경영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케데헌의 폭발적 흥행에 이어 K뷰티에 쏠리고 있는 산업계의 관심을 반영해, ‘K뷰티 브랜드 닥터지의 성공 노하우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특별히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주호 닥터지 대표가 직접 ‘닥터지는 어떻게 대한민국 1등 스킨케어 브랜드가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강연에
조계사 자주 드나들고도 정문 오른쪽 1884년 세운 우정총국 사적기념관을 광화문 우체국이 관리함을 이제서 발견, 초대 총판 홍영식 흉상, 최초 우표, 우체부 제복, 개국축하 연회장 모인 김옥균 박영효 등 개화파들이 연회 직후 갑신정변 일으켰지만 청나라 군대 개입해 3일천하로 끝난 역사 혼이 꿈틀대는 곳을 모르고 스쳐 지났으니, 아는만큼 보이고 자세히 보는만큼 아는구나!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이 지난 22일, 전라북도 장수군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린 의암 주논개 탄신 451주년 기념 의암주논개제전에서 제18회 의암주논개상에 추대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의암주논개상은 2007년부터 매년 주논개 탄신제를 맞아 한국 여성의 귀감이 되는 여성지도자를 ‘의암주논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주논개의 숭고한 애국충절 정신을 계승해오고 있다.장필화 이사장은 “충절의 상징이 되신 주논개님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여성 인권 신장과 다음 세대를 위해 걸어온 길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담아 주시는 상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함께 애쓰고 있는 저희 동료들과 활동가 분들께도 감사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