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선물로 육아백과 즐겨 주면서, 아이 둘은 꼭 낳으라 부탁, 엊그제 신랑은 넷 낳기로 했다 뜻밖 대답, 셋 낳은 부모도 흐뭇한 표정, 이런 생각 젊은이와 핸드폰 게임 좋아 않고 창밖 보며 생각하는 어린이는 밝은 미래의 등대, 전철 택배로 하루 2~3만원 벌어 손주 과자값 점심값 쓴다는 노인, 17년간 애지중지 기른 거북이 자랑하는 노인, 결국 내 결단과 우연한 만남이 내 삶의 방향타?
"많이 안다는 건 많이 모르고 있음을 깨닫는 것, 보통 학자가 할수있는건 모른다는 고통을 견디면서 진리에 조금씩 다가가려 매일 정진하는 것" 세계적 수학자 신석우 교수 말, 5살때 중고교 수학 이해, IQ 160 최고점, 그래도 초중고 12년 똑같이 배우고 군복무, 수학은 삶에 대한 생각을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하게 하는데, 중고생 반 이상 수학 포기, 정치인들 거칠게 용감해지는 건 무식해서?
야콘 알뿌리 수확하고 마늘 심으려 땅 파서 고르고 허리 펴니, 풋풋한 흙 색깔, 싱그런 무, 나무, 가을 하늘 어울림이 좋아 찰깍, 비가 오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시골 냄새의 대표 들깨를 털어야 하고, 작년 벼 수확 트랙터 소리 아직 귀에 쟁쟁한데 벌써 벼 수확, 아무리 세월 빠르고 세상이 시끄러워도, 지금 여기가 내 삶의 의미 핵심은 집 앞 돌에 새겨 놓은 대로 영원한 진리!
HD현대 오너가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HD현대는 17일 권오갑 회장의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고 HD현대는 설명했다.이날 인사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정 신임 회장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공동 대표도 맡아 최근 실적이 부진한 건설기계 사업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선다.정 신
20년 넘게 운동을 해 왔습니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섞는 게 좋다는 걸 알지만 그게 생각 대로 잘 안 됩니다. 내 경우엔 유산소 80, 근력 20 정도 비율로 유산소운동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운동 마지막에는 항상 더워진 몸을 식히고 아래로 쏠린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거꾸로 매달리기로 마무리하는 게 루틴입니다. 그런데 혈압이 높고 나이가 든 사람은 거꾸로 매달리기가 좋지 않다는 한 의사의 말을 들었습니다. 혈압에 나쁜 영향을 주고 안압을 높여 잘못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다양한 책과 매체에 건강정보가 쏟아지고 유튜브만 봐도 수많은 운동 정보가 널렸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서로 상반된
포천 아트 밸리는 1960년대부터 포천석으로 유명한 10여군데 채석장 중 신북면 천주산 봉우리가 채석으로 둘로 나뉘어 기묘한 절벽이 생기고 바닥에 지하수 솟아 생긴 호수 중심으로 2009년 천문 과학관, 조각 공원, 하늘 공원을 조성 관광지로 개발해 가까운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과 함께 유명 관광지 되니, 창의력은 쓰레기장을 꽃밭으로 바꾸는 힘!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2심 판단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그 영향으로 SK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SK주가가 4% 넘게 급락하고 있다.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두 사람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금 1조3808억 원과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재산 분할 청구 부분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에 환송한다"며 "나머지 상고는 기각한다"고 판단했다.이날 상고심의 핵심 내용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재산 분할 대상으로 볼 지 여부다. 1심은 최회장이 노 관장에
지난 주 ‘표준어 규정’에 이어 우리말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두 번째, 맞춤법에 관한 문제입니다. 우리말 맞춤법, 너~무 어렵습니다.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대다수의 국민이 틀리고 한국어를 전공한 극소수(국어국문학을 전공한 사람들도 대부분 틀립니다) 사람만 맞게 쓰는 규범이 과연 언중(言衆)을 위한 맞춤법인가요?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1933년 한글맞춤법 통일안에 뿌리를 두고 여러 차례 개정했지만 ‘소리대로’와 ‘어법에 맞게’라는 원칙은 고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원칙이라는 게 너무 복잡하고 예외가 많아 일관성을 갖기 어렵다는 겁니다. 실제 언어생활
어제 국화 얘기 쓴 뒤 아침 생각의 국화 관련 글 중 3년 전 쓴 윗 글 보고 내 생각을 다시 생각하면서, 새로운 생각, 감정, 정서를 개척해 글을 쓰면 읽는 이가 쉽게 자기 생각을 넓힐 수 있도록 이끄는게 시를 쓰고 글을 쓰는 보람임을 새삼 확인, 김수환 추기경도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 오는데 70년 걸렸다지? 아무리 생각해도, 내 마음은 세상을 담는 그릇, 담는대로 생각하며 살다 가리!
지난 연휴 기간에 딸이 재밌다며 가족 카톡방에 공유한 내용입니다. 성격 유형별 말버릇, 즉 MBTI에 따라 자주 하는 말버릇이 있다는 겁니다. 그에 따르면 아내는 “원래 이렇게 하는 거야”입니다. 생각해 보니 아내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원칙을 중시하고 뭔가 틀어지면 불편함을 민감하게 느끼는 유형답게 어떤 상황을 정리할 때 이 말이 자주 튀어나옵니다. 딸은 “너는? 넌 어때?”인데 이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생각과 감정보다는 남의 처지와 상황이 더 궁금해지는 스타일입니다. 늘 주변을 챙기고 배려하는 말투인데 딸이 정말 그렇습니다. 아들의 말버릇은 “굳이?”입니다. 극강의 실용주의자이며 비효율을 싫어하고 꼭 해야 하
봄부터 소쩍새 울고, 천둥도 울고, 무서리까지 내려 드디어 피는 간 밤 나는 기쁨에 잠을 못 잤으니,이렇게 우주 마음이 총 동원돼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니까 一切唯心造, 만물은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양자물리학 얽힘? 조계사에 전시한 국화는 어쩐지 공장 속에서 물만 먹고 피는 느낌, 이것도 일체유심조?'국화 옆에서' 시 깊은 정서,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읽는 이 얼마나 될까?
콜마홀딩스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사장이 대표를 맡는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고 경영쇄신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장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중심의 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콜마홀딩스는 14일 서울 서초구 콜마비앤에이치 사옥에서 열린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의결은 전문성을 강화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변화시키는 한편 그룹과의 시너지 제고로 콜마비
▲ 박무웅씨 별세, 유진관(신한투자증권 센트럴금융센터장)씨 장인상 = 14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서울시 영등포구 63로 10), 발인 16일, 02-3779-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