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원장 신재완은 덕수상고, 공주사대 나와 고향에서 교원하며 향토문화 답사연구, 교장 퇴임 후 문화원장 취임해 시민 문화생활 향상과 향토 연구에 헌신, 보령시 105개 자연 마을에 서린 밑바닥 역사를 모아 마을지 발간, 고향에 뿌리박고 살아온 분 인생 이야기 구술 받아 책도 폈으니, 이렇게 고향에 묻힌 혼을 찾아 사랑하며 널리 펴는 이 또 있을까?
▲ 김종구씨 별세, 김수정·김일수·김수옥씨 부친상, 소성수(크라운해태제과 홍보부장)씨 장인상 = 17일, 부산 보훈병원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 장지 국립 대전현충원, (051) 601-6785
최근 들은 재미있고 황당하고 어이없는 얘기입니다. 50대 중반의 유명 배우가 소셜미디어에 나와 말합니다. 배우는 중학생 때 자기 혈액형이 A형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생물 과목을 배우면서 ABO식 혈액형을 통해 가족끼리 연관성을 추론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집에 돌아와 확인했더니 엄마는 B형, 아버지는 O형이라는 겁니다. 배운 대로라면 자기 같은 A형 자식이 나올 수 없습니다. 이때부터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아, 나는 엄마 아빠의 친아들이 아니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나를 그렇게 구박했던 거구나. 어머니가 늘 ‘남편이 1순위 자식은 2순위’라고 했던 말도 비로소 이해가 됐습니다. 자라면서 엄마 아빠가 자신을 서운하게
고려청자는 옥처럼 푸른 비색으로 사람, 동물, 식물 본뜬 상형청자, 무늬 파내고 거기에 다른 재료 넣어 유약을 칠하는 상감청자 기법이 특징,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빛깔, 모양, 문양이 완벽한 국보 11점 등 274점 전시(끝은 검색 사진) 입장료는 5천원인데 한산, 어제 소개한 비엔나 1900 옆 방 전시는 18500원인데 관람자들 북적북적, 왜 그럴까?
일본 나고야(名古屋)시 히가사쿠라에 있는 라이브 재즈바입니다. 쇼와(昭和) 45년, 그러니까 1970년에 문을 연 이래 수많은 아티스트가 지금까지 무대를 채우고 있습니다. 60년 가까이 매일 다른 아티스트가 출연해 비일상적이며 특별한 시간을 사람들에게 선사합니다. 데이트할 때, 퇴근길에, 혼자서도 부담 없이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에서 주인공 김무비(박보영)는 친구들(이준영, 전소니)과 자신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기획합니다. 야심차게 팀을 꾸리고 작업에 들어갔지만 제작사에서 투자 유치가 어렵다고 해 영화제작은 중단됩니다. 이럴 때 ‘영화가 엎어졌다’는 표현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세기 변환기 유럽 예술의 중심에서 변혁 꿈꾼 예술가들 작품 191점을 전시, 예술은 고정 생각을 뚫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서 신에 가까워지는 길? 상징, 은유, 추상 표현 많아 어려워지고, 이를 악용해서 별것 아닌 걸 이상하게 표현하는 예술가도 있다? 아름다움은 사랑, 자연스러움, 그리움, 새로움, 어울림에서 샘솟는 신비한 힘!
아리랑 곡조에 성경을 가사로 한 찬송가가 오래 전부터 불리고 있다는 조재창 장로님 댓글 감사! 1987년 미국, 캐나다 찬송가 편집위원회 결정하고 20년마다 찬송가 수록곡을 바꾸지만 아직 바뀌지 않고 유지, 이렇게 아리랑 가락을 세계인이 좋아해 찬송가로 불린다니 참으로 뿌듯!
1.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2.이름을 알고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3.기죽지 말고 살아 봐 꽃 피워 봐 참 좋아언젠가 공주문화원에서 만난 시인 부부 인품이 풀꽃같이 아주 수수, 그래서 쉽고 수수하면서도 예쁜 시를 잘 쓰나? 시는 마음의 꽃!
최근 한 주에 한 번 꼴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입춘이 한참 지난 그제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 내리는 장면이나 눈 온 풍경이 예뻐서 휴대폰을 꺼내 카메라를 작동 시킵니다. 내가 본 아름다운 광경을 기대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돌려보면 대부분 기대만 못해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주변에 사진하는 지인들이 있다 보니 설경을 찍을 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설경을 예쁘게 찍는 팁 몇 가지를 배웠습니다. 이번 겨울, 눈이 더 올지 모르겠지만 잘 익혀 두면 내년 눈 올 때는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처럼 사진이나 카메라 작동법을 잘 모르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합
어린애 기저귀보다 어른 기저귀가 더 팔리고 어린이집과 예식장이 요양원으로 바뀌고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더 팔리고 읍내 하나로 마트에서도 오래 두면 변질돼 애기 분유를 팔지 않는 시대, 작년 어린이집 9천 줄었는데 요양원은 1만3천 늘고 65세 이상 1천만 시대, 출산율 최저, 자살률 최고, 노인 4할이 빈곤 상태, 수명 연장이 축복일까, 재앙일까?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인성정보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조승필 인성정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승필 신임 대표이사는 에스넷그룹에서 재무, 경영관리, 투자 등 다양한 경력을 쌓으며 경영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에스넷시스템 경영지원실장, 인성정보 경영부문장, 인성디지탈, 아이넷뱅크 경영부문을 총괄하며 전문성을 살린 전략적 경영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동안 인성정보의 성장과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룹사 최초의 내부 출신 대표이사로서 내부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내실 강화가 기대된다. 조승필 대표이사는 IT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천재라고 한다면 나는 절대 천재가 아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뭔가 이루는 사람을 천재라고 한다면 나는 천재가 맞다.” ‘스스로도 야구천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치로가 답했다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스즈키 이치로는 지난 달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전체 394표 중 393표를 얻어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딱 한 표 때문에 만장일치를 얻지 못한 것에 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1표’에 대한 비난이 일었습니다. 그만큼 이치로의 실력과 업적은 독보적이었으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치로는 “1표 부족한 게 오히려 더 좋다. 불
1930년대 중국 송씨 명문가 1녀 송미령은 권력 좋아 장개석, 2녀 송애령은 돈이 좋아 갑부 공상희, 3녀 송경령은 애국심으로 혁명가 손문과 결혼하니 생각따라 달라진 3자매 운명, 불교에선 같은 물을 보석, 음료, 피고름, 물고기집으로 생각 일수사견(一水四見), 원효의 해골 바가지 물, 세상은 내 마음의 조화일 뿐이니, 내 마음에 내 삶 이치 다 있는데 왜 밖에서 찾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