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입자가 지구 북극 자기장과 부딪쳐서 나는 빛이라는 과학적 설명으로는 부족한 신비로운 빛, 이를 찍으려 캐나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에 간 심재설님, 밤새도록 영하 30도 넘나드는 추위에 떨면서 쫒아다녀도 허탕 일쑤, 어렵게 간 아이슬란드에선 1장도 못 찍은 허탕, 참을성과 끈기 있는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찬란한 신의 선물!
Ep.1》 10년 넘게 2천 건 가까운 이혼소송을 다룬 이혼전문 변호사는 부부관계에 있어 남다른 생각과 철학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인터뷰 진행자가 변호사에게 물었습니다. 남편이 가장 사랑스러울 때가 언제냐고. 변호사가 답했습니다. “침대에 누워 아이스케키를 다 먹고 손에 아이스케키 막대기를 들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나가던 남편이 무심하게 한 마디 툭 던지는 겁니다. ‘그거 나 줘’라고 했을 때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어요.” Ep.2》 19살에 순간적인 판단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고 100년형을 받은 재미교포 1.5세 얘기가 방송에 소개됐습니다. 모범수로 감형을 받아 30년 만에 출옥해 건실하게 살고 있는, 지금은
1965년 중학입시 치열할 때 만난 심재설님, 중고교 잘 진학 대학은 낙방, 실망이 워낙 커서 망우리로 데려 가, 이런 죽음에 비하면 작은 상처일 뿐 심기일전해서 전화위복 약속, 그후 최선다한 노력으로 큰 회사 경영자로 우뚝 10년 집권, 은퇴 후 사진 작가돼 세계 유람, 오늘 풍경, 다음 오로라, 다다음 새 순간 포착 소개, 현명하셨던 어머니 97세로 별세, 명복 기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실제 눈으로 확인하니 당혹감이 몰려옵니다. 명절 연휴 동안 긴장을 풀고 입에서 당기는 대로 먹었더니 몸무게가 2kg나 늘었습니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평소 체중에 민감한 사람들은 속된 말로 ‘현타’를 경험했다고 한 목소리를 냅니다. 명절 분위기가 예전 같진 않아도 먹는 것 때문에 여전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몸매 관리하는 사람에게 명절은 없었으면 하는 기간일 것입니다. 늘어난 몸무게 숫자에 놀라 급하게 무리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까지 할 일은 아닙니다. 적당히 먹고 운동하는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면 됩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목적
추석날 문 연 식당엔 평소 3배 손님, 간편식 무인 판매점 올쿡24 지나다 깜짝, 약탈 당한 가게처럼 텅텅 비었고 포장 봉지, 빈 그릇 쓰레기만 가득, 추석날 혼추족은 편의점, 손님과 가족은 식당에서 식사? 추석날 어머니 정성 담긴 음식이 이렇게 변해 가니, 내가 추석날 아침에 쓴 그리운 옛날은 행복한 추석, 요즘 추석은 "해피 추석"(어느 방송 제목)일까?
납골당은 돌아간 분을 추모하며 제사 지내고 꽃바칠 수 있는 좋은 장소? "혼비백산(魂飛魄散)" 죽으면 혼은 하늘로 날고 육체는 땅에 흩어진다(깜짝 놀라 죽는 줄 알았다)는데, 육체 태운 재를 땅에 묻지 않고 보관료 독촉장까지 받으면서 굳이 보관하는 이유는? 하늘, 땅, 우주, 생명, 죽음 이치 볼 때 돌아간 분 위한 최선 방법은? 예우는 형식보다 마음이 중요?
추분 즈음 추석되면 꽁보리밥만 먹다가 쌀밥에 송편 먹은 기쁨, 어머니가 목화 실 뽑아 베짜서 만드신 분홍 추석빔 입었을 때 기쁨, 아버지가 새 창호지로 꽃 놓아 붙여 예뻐진 방 문 바라보는 기쁨, 차례, 성묘 풍경 그리워라! 추수 감사, 조상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어머니 추모시 다시 읽기! 부디 행복한 추석 쇠시고 계속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추석 맞아 대가족 - 핵가족 - 핵1인 시대로 변한 사회 반성, 추석날 가족 만나는 게 싫거나 가족이 없어 혼자 추석 쇠는 사람들이 혼추족,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 고독사가 큰 사회 문제, 고독 담당 장관을 둔 영국, 일본은 잘 해결하고 있나? 죽는 것도 혼자, 사는 것도 혼자, 참 외로운 시대, 왜 살까?
1.그 많던 코스모스 슬그머니 다 어디로? 농원에도 길가에도 보기 어려워졌으니 기후 탓일까?2.해바라기가 해 향해 움직인다? 사람들처럼 권력, 돈 향하지 않고 처음 머리 숙인 쪽 그대로 유지3.교문 안 경사길 가 은행나무 8그루, 이렇게 싹뚝 자른 이유?4.쇠판 기구에 잘못 올랐다가 열기에 금방 말라붙어 죽은 듯, 날씨 비정상 개구리 비명횡사?
여름 매미는 시간에 갇혀 겨울을 모르고, 우물 안 개구리는 공간에 갇혀 바다를 모르고, 지식인은 자기 지식에 갇혀 참세상 모르니, 시간, 공간, 지식 벗어나 공(空), '참나'에 다다름이 깨달음? 머릿속 생각은 허상이지만 실상을 만들며 살아가는 힘, "내 마음은 세상을 담는 그릇, 담는대로 생각하며 살다가리" 그릇 크기와 담긴 내용 따라 삶이 얼마나 달라질까?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는 실제 현직 이혼전문 변호사입니다. 그동안 자신이 맡았던 이혼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상상력을 더하고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대본을 썼다고 했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이혼 사례들은 빙산의 일각일 뿐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황당한 이혼 사유들이 실제로는 훨씬 많다는 게 작가의 말입니다. 이혼이 부끄럽거나 쉬쉬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아니고 삶의 여러 모습 중 하나로 인정하고 받아들인 건 꽤 오래 됐습니다. 부부가 헤어지는 이유와 형태도 다양해졌습니다. 20여 년 전, 일본에서 졸혼이 이슈가 됐을 때 우리에겐 낯설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고 해혼(解婚), 황혼이혼도 낯설지 않습니다. 최근 일
이웃집에 살다 홀연히 제주도로 이사 좋은 풍경 보내 주던 옛동료 윤용수님, 호주 사는 아들 집에서 보내 온 소식, 딱 40년 전 아들 돌잔치를 집에서 거하게 차려 맛있게 먹은 추억 생생한데, 당신 빼닮은 손자가 이렇게 자랐으니 얼마나 흐뭇, 축하하고 아들게도 전해 줘요! 자연과 꽃 좋아하시는 할아버지 고운 마음도 빼닮아서 아름다운 세상 건강하게 살기를
많은 사람들이 말을 잘하고 싶어 합니다. 말 잘하고 싶은 이유를 들어보면 학교나 직장에서 발표, 비즈니스 협상에서 유리하게,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의견 다툼에서 이기려고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 바탕에는 다른 사람이 자기 뜻대로 움직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깔려 있습니다. ‘스피치 전략’ ‘설득 노하우’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법’ 같은 제목이 들어간 책이나 강의를 보면 말하는 데 있어 특별한 방법이나 공식, 전략이 있고 훈련하면 답을 얻을 수 있다고 광고합니다. 그러나 말 잘하는 방법을 익혔다고 해서 소통을 잘하게 됐다고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물론 조금 나아질 순 있지만 스킬만 익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