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다음주 검찰에 출석할 전망이다.13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성폭행 피해를 뒷받침할 자료를 제출받고 당시 정황에 대한 진술을 듣기로 했다.검찰은 일단 A씨가 제출한 증거자료를 분석한 뒤 김 전 차관의 성범죄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면 A씨를 참고인으로 다시 조사할 방침이다.수사단 관계자는 "자료 협조를 요청하는 과정이며 정식으로 소환 조사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A씨는 2008년 초 서울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씨에게 성폭행을
멜론이 전날(12일) 방탄소년단 컴백 앨범 공개 후 오류가 발생한 후 하루도 지나기 전에 또 다시 오류가 발생했다.13일 오후 3시 50분 현재 실시간 차트 등 메인 화면은 나타나지만, 음원 재생은 여전히 오류 상태다.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멜론 오류', '멜론 서버' 등이 올랐다.멜론은 지난 12일에도 오후 6시 방탄소년단의 신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공개된 뒤 1시간가량 모바일 접속이 되지 않았다. 멜론 멜론 관계자는 “트래픽 폭주로 모바일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며 “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이후 하루 만에 다시 오류가 발생하자 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의혹 단초가 된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을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김학의 전 차관의 부인인 A씨가 남편의 무고함을 주장했던 발언이 눈길을 끈다.지난달 1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따르면 A씨는 "(동영상은) 조작된 것"이라면서 "그 얼굴에, 그 젊음에, 그 직위를 가지고 무엇이 아쉬워서 강간을 했겠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술집 가면 널린 게 여자다. 돈만 주면 남자들은 얼마든지"라며 "그 여자가 뭐 고소영이길 하냐. 내가 만나봤지만 뛰어난 인물도 아니다.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그 여자를 강간했겠느냐"고 남편을 옹호했다.한편 12일 YTN은 '김학의 동영상'의 고화질 원본을 언론사 최초로 입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한 소감을 남겼다.12일 최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연 중 찍힌 자신의 사진과 함께 "오늘(12일) 밤 11시 10분 mbc 나혼자산다에 제가 나와요"라는 글을 게시했다.이어 최정훈은 "별일이죠. 많이 내려놓고 찍게 되었어요. 시청 중에 가끔씩 이 사진을 보시면 마음이 안정이 되실거예요"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혼자산다' 촬영을 마쳤다고 알려와 기대를 모았다.최근 정규 2집 앨범 '전설'을 발매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 그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최정훈은 5년 된 지하 생활을 공개했다.최정훈은 "혼자 산 지 5년 됐다"고
예당호 출렁다리가 충남 관광을 견인하는 새 명소로 떠올랐다.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로 지난 6일 충남 예산에서 개장했다.예산군은 이날 예당국민관광지 일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을 열었다.예당호 출렁다리인 이 교량은 총 402m로, 성인 31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초속 35m의 강풍과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다.이 다리는 최근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인증받았다.예산군의 랜드마크가 될 예당호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예산군의 관광상품 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졌
윤지오 씨(본명 윤애영·32)가 폭로 이후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신변 위협을 느꼈다고 밝혔다.윤지오 씨는 교통사고를 두 차례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윤지오 씨는 1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지난해 뉴스룸과 전화 인터뷰 후 실제로 어떤 위협을 느낀 적 있느냐'는 질문에 "폭로 이후 교통사고가 좀 크게 두 차례가 있었다"라고 답했다.'교통사고는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는 질문에 "제가 인터뷰에서 사실을 기록한 사건을 다룬 책을 쓴다고 한 시점부터 제 행방을 추적하는 분들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그분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면 명예훼손에 걸리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
배우 공효진이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11일 오후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고소득자 대상 세무조사를 받은 게 맞다. 건물에 대한 조사는 이미 마쳤고, 세금도 납부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이어 “기사에서 언급된 건물은 이미 2년 전에 조사를 마쳤으며 세금도 납부 완료한 상황이다”라며 “공효진씨 세무 조사와 관련해서 확인을 하니 고소득자 대상 세무조사가 맞다고 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대 해석하지 않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한 매체는 국세청이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요원들을 동원해 배우 공효진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며 내달 중순까지 세무조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다.11일 '낙태죄'가 헌법불합치 결정이 났고, 당분간 헌법이 유지된 후 2021년 관련 법안 법적 효력이 사라질 예정이다.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경우에도 불법, 자책감을 가지며 인생을 빼앗겼던 일부 여성들의 환호의 반응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낙태죄 철폐에 대한 설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낙태죄 철폐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측은 "잉태되는 순간부터 소중한 생명"이라며 "이번 결정은 생명을 얕보는 세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국여성단체연합, 민주노총, 인권운동사랑방 등 23개 단체가 모여 만든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폐)'은 오전 9시부터 릴레이
박유천이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한 가운데 황하나가 공범으로 지목한 만큼 박유천을 일단 피의자로 입건하고 물증을 확보하는 대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황하나의 입에서 박유천의 이름이 나오게 되면서 박유천을 피의자로 입건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겠다는 것.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박씨의 통화내역과 의심 가는 장소의 CCTV 등을 살펴본 뒤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확보하고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또 황하나씨가 제출한 휴대전화에서도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현재 피의자로 입건된 박유천은 앞서
쿨 유리가 남편을 공개한다.11일 방송되는 E채널 '똑독한 코디맘 베이비 캐슬'에는 유리 남편 공개 소식이 전파를 탄다. 유리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남편을 공개 하기로 한 것.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유리 남편은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을 닮은 외모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리 남편의 외모를 본 강호동은 윤계상 아니냐며 착각을 했다. 유리는 지난 2014년 6살 연하의 골프 선수 겸 사업가인 사재석 씨와 결혼한 후 미국 LA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유리 남편은 독박 육아로 힘들어 하는 유리를 위해 과감히 육아 휴직을 내고 삼남매 돌보기에 동참한지 15개월째로 알려졌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세 아이와 함께하는 유리 부부의 좌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 보인 빌레나무가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보급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를 보인 자생식물 빌레나무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4월부터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빌레나무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서울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4월부터는 서울시 금천구 꿈나래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로 선정하고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우리식물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영유아, 학생 및 어르신 등 민
‘해녀 수필가’로 잘 알려진 박말애씨(63)가 별세했다.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20분쯤 기장군 대변항 인근 바닷가에서 박씨가 엎드린 채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해경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박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발견 당시 박씨는 평상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목격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기장 대변 출신인 박말애씨는 2006년 문학지 ‘문예운동’으로 등단했다. 이후 해녀 활동을 하면서 '해녀가 부르는 바다의 노래', '파도의 독백' 등 수필집 2권을 출판해 관심을 모았다. 2015년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박
기은세가 독특한 이름 비화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매력을 선보였다.기은세는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기은세의 본명은 변유미다.이날 강호동은 “왜 예명을 기은세라고 지었냐”라며 이름 비화를 궁금해 했다. 기은세는 “아, 저희 엄마가 지어주셨다. 제가 하는 일에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기은세는 “작명소 가서 직접 지은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류승수 역시 다른 이름을 가지려 했다며, 예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날 기은세는 이날 자신만의 SNS 사진 촬영 비법을 아낌없이 방출했다. 기은세는 '감성 사진' 잘 찍는 방법, 얼굴을 작아 보이게 찍는 방법 등을 공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