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2026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를 통해 대전보건대학교는 스마트재활 헬스케어 과정과 디지털기반 치과보철 과정 등 두 개의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하게 됐다. 각 과정의 입학 정원은 5명이다.전문기술석사과정은 산업현장의 실질적 요구에 맞춰 고숙련 기술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 모델로, 이론 중심의 기존 석사과정과 달리 실무 교육을 핵심에 둔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이를 계기로 실습과 이론을 균형 있게 갖춘 현장 중심 석사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신설되는 스마트재활 헬스케어 과정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재활 및 헬스케어 융합 교육
한국공학대학교 경영학부 학부생들이 주도한 연구가 지난 4월 세계적 권위의 SSCI 등재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해당 연구는 실무 중심 연구 교육을 강조해온 한국공대의 교육 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연구는 경영학부 학부생 박선, 정지우, 연주원 씨와 이재광 지도교수가 함께 수행했으며,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및 정보기술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는 저널 Behaviour & Information Technology에 게재됐다.논문 제목은 「Metaverse gaming: analyzing the impact of self-expression, achievement, social interaction, violence, and difficulty」로, 메타버스 게임 이용자 17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게임 만
강원대학교 강원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과 함께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춘천캠퍼스 미래광장에서 열리는 2025학년도 상반기 축제 ‘찬란’ 기간 중 미세먼지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강원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강원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지역 맞춤형 조사와 연구개발,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 참여한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대기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부스 운영은 강원 지역에서 이뤄지는 미세먼지 저감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2025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네 번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서정적 문체로 따뜻한 삶의 정서를 전해온 소설가 이순원이 연사로 참여해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이순원 소설가는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소〉, 1988년 《문학사상》에 〈낮달〉이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소나기마을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첫눈》, 《은비령》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이하 Grand-ICT센터)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 참가해 AI 설비 예지보전, 디지털 트윈, 협동로봇, 수소센서 등 5대 스마트 제조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이번 전시에서 Grand-ICT센터는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자율제어 가속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키트, AI 강화학습 기반 협동로봇 물체 파지 시스템, 공정 자동화를 위한 4족 보행로봇, 미래 친환경차용 수소센서 및 연료전지 시스템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들 기술은 제조 현장의 설비 예지보전, 공정 최적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AI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AI대학을 신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윤재 총장은 AI대학 신설을 위해 3주간에 걸쳐 전체 단과대학별 교수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학장단과 별도로 10여 차례 만남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총학생회를 비롯한 300여 명의 학생들과는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이번 AI대학 신설 결정은 소통과 협의를 통한 대학 구성원 전반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대학의 의지를
수원대학교가 운영 중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SNS 참여형 식생활 캠페인을 5월 12일부터 닷새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식품안전의 날의 취지를 알리고, 일상 속 식품 구매 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장보기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월 이후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안전한 식품 선택과 보관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자 온라인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식품안전의 날’ SNS 댓글 이벤트는 화성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안산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한일대학생 연수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산대학교 재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도록 구성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7월 중 여름방학 기간에 일본 구마모토 소재 코토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문화체험과 현장학습, 공동 프로젝트, 토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안산대학교는 그간 글로벌현장학습, 파란사다리 사업 등 여러 정부지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국제화 교육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연수사업 운영기관 선정은
중앙대학교는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에너지시티 산업 인프라 연구센터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스마트 에너지시티 연구센터는 도시 내 에너지 흐름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에너지 플로우 모니터링 대시보드’와 ‘EV 충전소 현황 대시보드’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 현황을 예측하고, 충전소 이용률을 분석하는 기능을 갖춰,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에너지시티 연구
한양대학교는 한양대학교박물관 안신원 관장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유산귀속유산 보관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24일 이뤄졌다.안신원 관장은 2019년부터 4년간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회장을 맡아 대학 박물관의 역할 확대와 매장유산 관리 체계 개선에 힘써 왔다. 이어 2020년부터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정리 사업을 이끌며, 2022년까지 총 28만여 점의 유물을 정리하고, 이 중 5만 5천여 점을 국가에 귀속시키는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활동은 국가귀속유산의 효율적인 보관관리 체계 정비와 출토유물의 국가 귀속률 향상, 나아가 유물의 교
상지대학교가 오 30일 캠퍼스 내 강당과 강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K-컬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케이컬처진흥원과 공동 주관해, 외국인 재학생들이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상지대는 한류 및 재외동포 중심 대학으로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 이해를 돕고,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교육학과, 국제교육학과, 의료경영학과 등 13개 학과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9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며, 국적은 중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으로 다양하다.체험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난 21일과 28일 이틀간 광주학강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은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에서 이뤄졌으며, 기내 에티켓과 음료 서비스 실습, 기내 방송 체험, 바른 인사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 지도에는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이자현, 김준호 씨가 멘토로 참여해 직접 후배 학생들에게 직무 내용을 전달하고 실습을 도왔다.광주대학교는 초등학생들이 항공 서비스 분야의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
동신대학교 에너지경영학과 김춘식 교수가 한국과 독일의 교육 시스템을 비교 분석한 저서 『한국의 교육, 독일의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만나다』를 최근 출간했다. 책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한국 교육의 방향을 진단하고, 구조적 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김 교수는 독일의 직업교육 모델인 ‘이원화 고등직업교육(Dual Study)’ 사례를 통해, 지역 산업에 특화된 인재 양성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해당 제도는 실무와 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의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독일의 평생교육 체계는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직업재교육이나 재도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