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문명 발전의 비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룬 신간 『호모레퍼런스』가 출간됐다. 책은 ‘참조(reference)’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놓고 인류의 진화와 문명의 흐름을 새롭게 그려낸 인문 교양서이다.책은 단순한 인류사에 대한 정보를 다루지 않는다. 인류의 시작점에서 던져진 철학적 질문인 ‘나는 어떤 존재인가’, ‘우리는 왜 사는가’에 대한 해답에 대해 ‘참조’라는 개념을 통해 풀어낸다. 저자는 인류가 단지 모방하는 존재가 아니라, 관찰과 비판, 그리고 창조적 해석을 통해 진보해 온 ‘호모레퍼런스(Homo Reference)’, 즉 ‘참조하는 인간’임을 선언한다.총 3부 6장으로 구성된 『호모레퍼런스』는 인류의 진화 과정을 넘어,
재단법인 기빙플러스(대표이사 정형석)가 ESG 브랜드 캠페인 ‘No Planet B(노 플래닛 비)’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 기온이 1.55±0.13도 상승하며 기상 관측 17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파리협정을 통해 경고한 1.5°C 임계치를 초과한 것으로, 지구온난화가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폭염, 가뭄, 홍수, 한파 등 이상기후는 일상이 되었으며, 특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기후 취약계층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이에 기빙플러스가 진행하는 이번 ‘No Planet B’ 캠페인은 기업의 재고 상품을 통해 자원순환과
광주·전남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바뀌었지만 이틀동안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광주기상청은 18일 오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광양·순천·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제외))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나머지 전남 시·군에 내려져있는 호우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기상청은 광주·전남에 오는 19일까지 100~20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곳은 300㎜가 넘게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날 낮 시간대에는 광주·전남에 시간당 30~50㎜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18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충남권은 다음 날인 19일까지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많은 곳은 3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오후까지 시간당 50~80㎜, 밤부터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현재까지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호우 피해 예방 등 주의를 당부했다.비가 내리며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져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18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까지 50~1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1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3도, 동구·연수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9도, 강화군·계양구·동구·서구·중구 28도, 옹진군 25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3m 내외로 일겠다.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18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극한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9일 새벽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80~200㎜(많은 곳 250㎜ 이상)다.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평년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평년 27~31도)로 예측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영주 23도, 김천 24도, 대구 25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28도, 포항 29도, 대구 30도, 구미 31도, 김천 32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특히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 잦아들기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17일부터 이어진 비의 19일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50㎜(경기 남부 200㎜ 이상)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50~100㎜(강원 중·남부 내륙 150㎜ 이상) ▲강원 동해안 10~50㎜ ▲충청권 100~200㎜(대전·세종·충남 300㎜ 이상, 충북 250㎜ 이상) ▲광주·전남 200~300㎜(많은 곳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은 오는 7월 23일(수)부터 8월 31일(일)까지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김창완展: 희망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수, 배우, 라디오 DJ, 작가, 그리고 화가로 활동해 온 김창완의 깊은 감성이 담긴 작품 115점이 전시된다. 아티스트 김창완은 예술이라는 이름의 여정을 따라가듯, 희망에 대한 질문과 그 답을 찾아가는 서사와 함께 ‘희망’을 주제로 관람객을 따뜻한 색과 선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전시를 기념하여 오는 7월 27일(일) 오후 2시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는 김창완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感覺美完(감각미완): 김창완의 감각, 여전히 현재 진행형’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전 국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을 통합·확장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을 전 생애로 확대하여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해 왔다. 또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7개 단체가 운영하는 총 214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구성되었다. 아동·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위한 바다숲 조성 사회공헌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와 관련, 초록우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 바다숲 조성 및 관리, 바다숲 임직원 봉사활동 연계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바다숲 조성 사업에 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사회공헌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 참여자를 7월 17일(목)부터 8월 6일(수)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공연예술 기·성악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음원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기획 중심의 ‘경계 위 창작’ 과정과 실습 중심의 ‘스튜디오 레코딩’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경계 위 창작’ 과정은 8월 9일부터 2주간, ‘스튜디오 레코딩’ 과정은 8월 23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경계 위 창작’ 과정은 전통공연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계속되고 있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이다. 이번에 모여진 성금은 지역별·재해별 성금 지원의 중복·누락·편중을 막고 균등하게 지원하는 배분 원칙에 따라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많은 분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기부 정보>○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7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3일간 서울 중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9층 회의실에서 운영한 ‘2025 대학신문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신윤위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공동체 내 자살예방 문화 확산과 책임 있는 언론보도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총 12개 대학에서 172명의 대학신문 기자가 참여해 전년(2024년, 11개 대학 119명) 대비 참여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총 9개 강의(12시간 분량)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 교육,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