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에게 영수증 인쇄용지 등을 사실상 강매한 푸라닭과 60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푸라닭 가맹본부 아이더스에프앤비와 60계 가맹본부 장스푸드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더스에프앤비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영수증 인쇄용 포스용지, 치킨 박스 봉인용 보안스티커, 식자재 유통기한·보관방법 표시용 식품라벨스티커 등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했다. 다른 구입처로부터 구매해 사용할 경우, 상품의 공급을 중단하거나 전월 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장스푸드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미성년자의 니코틴 제품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공중보건 노력과 이를 위한 규제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AT는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비연소 제품들이 일반 담배 대비 유해물질 배출량이 현저히 적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들 제품이 성인 흡연자의 전환과 담배 위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인 흡연자가 비연소 제품의 흡연 대비 위해 저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제품으로의 전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미성년자들의 접근은 반드시 엄격하게 차단해야 하는
롯데칠성음료가 ‘엘르’와 협업한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을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에 대한 꾸준한 성장에 주목하고 와인과 패션을 함께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와인 브랜드 ‘마주앙’과 프랑스 정통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엘르’와의 특별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캐주얼하게 즐기는 정통 프랑스 샴페인’이란 콘셉트로 기획된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은 롯데칠성음료가 기획과 판매를 담당하고 라벨 등의 패키지 디자인은 ‘엘르(Elle )’ 본사 프랑스 디자이너들의 캐주얼한 아트웍 이미지를 통해 제품
오뚜기가 프리미엄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의 신규 TV CF 모델로 방송인 추성훈을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TV CF에서는 짜슐랭 제품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진한 인상을 가진 추성훈을 발탁, 고급스러운 톤 앤 매너를 중점으로 유쾌한 반전을 담아냈다.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KICK’이라는 메시지로 표현했다. 발차기 ‘킥’과 맛의 ‘KICK’을 중의적으로 풀어낸 이번 광고는 추성훈의 카리스마와 코믹한 연기가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짜슐랭을 먹는 장면에서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오랜 촬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에너지와
오비맥주가 다음 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청주공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용기 재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청주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숍 ‘1.5도씨’와 함께 리필 스테이션을 준비했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리필 스테이션에서 미리 준비해 온 빈 용기에 친환경 바디워시를 담아 가며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했다. 오비맥주는 용기내 캠페인과 ▲세계 환경의 날 교육 ▲환경 모범
테일러메이드가 제로 토크 퍼터 '스파이더 ZT'를 공개했다. 유해란이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이 퍼터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하면서 국내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스파이더 ZT 퍼터는 헤드 무게중심에 샤프트를 장착하고 멀티 소재 사용과 정밀한 무게중심(CG)배치를 통해 안정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페이스에서 25mm 후방에 '1도' 기울여 장착된 샤프트가 새로운 안정적인 스트로크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새로운 밀드 트루패스 얼라인먼트는 골프볼의 넓이만큼 밀링 된 라인이 추가돼 골퍼가 센터 페이스에 적절하게 조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파이더 ZT퍼
KT&G가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2030세대 구성원 중심의 조직문화 협의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2기 임명식을 지난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로, 올해 새롭게 구성된 2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다양한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간 구성원을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임명식에 직접 참석해 2기 구성원들에게 임명장 전달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T&G 상상마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상마당은 그간 ‘첫 공개작 지원 프로젝트’, ‘AI 기반 예술 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창작자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신진 아티스트 및 독립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와 대중을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독립문화기획자들의 새로운 시도와 장르 간 융합을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대상은 미술, 음악, 무용,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기획 콘텐츠이며, ‘프로젝트의 적합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CJ제일제당이 편의형 코인육수 신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바지락멸치’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엄선한 국내산 바지락과 멸치 등 핵심 원재료를 가득 넣어 깊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시마와 양파, 무 등 각종 채소를 담아 풍부한 맛을 더했다. 2023년 12월 처음 내놓은 멸치디포리와 사골 두 가지 제품의 큰 인기에 힘입어, 바지락멸치 제품을 추가로 내놓게 됐다. 특히 칼국수, 콩나물국, 미역국, 순두부찌개 등에 활용하면 좋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만에 빠르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국물요리 외에 조리시간이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도가 높고
소비재 1위 기업들의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오랜 기간 업계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켜온 기업들이 대형 프로젝트에서 외면 당하거나 'K브랜드' 대표 자리를 후발주자에게 넘겨준 사례가 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과거 독과점 수준의 점유율이 무너지며 미미했던 후발주자들의 공세에 매년 시장 점유율 축소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재 1위 기업들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장에서 경쟁 브랜드가 늘어나며 예년만 못한 성과를 받아드는 일은 이미 일상이다. 국가 주도의 초대형 프로젝트에서 배제되거나 각종 리스크에 시달리는 경우도 적지
오뚜기가 신제품 ‘고기리 물막국수’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기리 물막국수’는 유명 막국수 전문점 ‘고기리 막국수’와의 협업 제품으로 생면 메밀면에 담백한 육수를 부어 즐기는 정통 스타일의 막국수다.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하고자 생면을 사용했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계속 생각나는 맛이 특징이다. 막국수 전문점 ‘고기리 막국수’의 비법 육수를 그대로 구현해 전문점에서 맛보던 퀼리티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기리 물막국수’는 다음 달 2일부터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오뚜기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냉장면 시장의 트
현대백화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1000㎡(약 3만3천평) 부지에 연면적 20만㎡(약 6만평) 규모로,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더현대 부산은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이르면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더현대 부산은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플랫폼 더현대 2.0이 첫 적용된다. 더현대 2.0은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등 전통적인 유통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콘텐츠와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합한 현대백화점만의 ‘뉴 리테일 플랫폼’이다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자연 환경을 반영해 각 점
롯데칠성음료가 책임 있는 음주 캠페인 마크를 제품 라벨에 새겨 올바른 음주문화 알리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Drink Responsibly’라는 슬로건 아래 주류 음용 시 주의사항인 △미성년자 음주 금지 △임산부 음주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아이콘화 해 한 눈에 알기 쉽도록 제작해 가독성을 키웠다. 자체 개발한 마크를 처음처럼, 새로, 크러시 풀오픈 캔 등 소주와 맥주 주요 제품 패키지 및 박스 등에 적용했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 가입에 따른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차원에서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