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지 5개월도 안됐지만 미래에셋증권에 이전된 개인형 연금(DC·IRP·개인연금) 자금이 1조원을 넘어섰다. 2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실물이전이 가능해진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 고객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총 1조 1563억원의 자금이 이전됐다. 실물이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개인연금 계좌의 이동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를 통한 연금 자산 확대와 수익률 제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1조원 규모의 연금자산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된 데에는 우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대형 산불이 번지고 있는 중앙선 영주~경주역 간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에서 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중앙선 열차 운행 중단 구간을 2이날 오후 5시부터 안동~경주에서 영주~경주로 확대하고 연계 버스로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중앙선 운행 조정 대상 열차는 KTX-이음 5대, 일반열차 6대이다. 다만 화재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상황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열차 이용고객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는 25일 관내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11개사와 ‘2025년도 산재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사업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11개사 대표자 등이 참석해, 최근 증가세가 뚜렷한 관내 사망사고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기관별 재해예방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산재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총력대응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각 기관이 산재 사망사고 감축 의지를 담은 현수막에 서명하고 안전문화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수환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화성시와 공동으로 25일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 행사에서 안전활동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정명근 화성특례시 시장,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15명), 화성시소공인협의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와 화성시는 실천 선언문을 통해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일원의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59㎡ 및 선호도 높은 전용 84㎡ 구성으로 공급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출 예정이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한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세대구성원(세대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장성군과 함께 백양사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건립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여주역, 거제역, 정읍역 등에 키즈레일(철도역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수요를 조사했으나 낮은 출생률 등의 이유로 신규 개소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키즈레일 후속 사업으로, 돌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으며, 후보지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백양사역’이 선정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목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준)은 지난 24일 성남지청에서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공공 및 민간부문이 함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용부 성남지청장을 추진단장으로 경기동부지역 6개 지방자치단체, 안전 및 보건협회, 상공회의소. 업종별 협의회,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인력공단, 노사발전재단 등 18개의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2025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방향 및 기관별 역할 등을 공유하고, 현수막 및 대표안전메시지, 위험표지판 스티커 등을 참여 기관 등에 배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4일 대전 중구에 있는 성심당 본사를 찾아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와 지역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갈등을 해결한 대표적 성공 사례인 ‘성심당 임대 계약’의 후속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공공 가치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권 상임감사위원과 임 대표이사는 컨설팅 만족도 의견청취 및 지역상생과 고객편의 향상 등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코레일의 ‘ESG 책임경영’과 성심당의 경영 철학인 ‘모두를 위한 경제(Economy of Communion)’에 대해 깊은 공감을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10%까지 완충하면서 상승장에서는 16%가량 수익을 추구(미국 달러 기준)할 수 있는 ‘버퍼형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에 상장한다. 버퍼형 ETF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상장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가 25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투자하면서 옵션을 활용해 아웃컴기간 종료일 기준 약 10% 수준의 하락을 완충(달러 기준)을 목표로 한다. S&P다우존스가 작년 9월 발표한 ‘S&P500 10% 버퍼 인덱스 시리즈’를 비교 지수로 활용한다. S&P500지수가 하락할 경우 손실을 완충할 수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 재개발 과정에서 기존 건축 공간을 디지털로 보존하기 위한 ‘서울 힐튼 디지털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간 기반 콘텐츠 창작 그룹인 테크캡슐(TechCapsule)과 파트너십을 맺고, 최첨단 3D 스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종합적인 기록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디지털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도시들이 역사적 건축물을 디지털 기술로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흐름을 반영한다. 프로젝트 핵심은 최첨단 3D 스캔 기술을 활용한 정밀한 디지털 데이터 확보와 이를 공공정보로 유통하는 과정이다. 호텔 내·외부 및 로비, 주요건축적 요소의
삼성증권은 인천WM지점과 경인기업금융지점이 지난 24일 송도 포스코타워 29층으로 이전 오픈 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 인천WM지점과 경인기업금융지점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천지역 슈퍼리치와 대형법인을 전담하는 대표증권사로 자리매김하고자 인천 경제중심지 송도로 이전 했다. 특히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 및 대형법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인천WM지점은 이번 이전을 기념해 해외/국내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오픈 기념 릴레이 세미나를 실시한다. 오는 27일 ‘2025년 주식 투자전략’ 주제를 시작으로 ▲‘트럼프정부, 앞으로 주목해야 할 미국 주식은?’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계좌를 통해 지정운용사의 펀드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은 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밸류운용·KB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 등 5곳의 펀드이다. 조건 충족 시 각 운용사별 5만원씩 최대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5월 30일까지는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
NH선물은 글로벌 경제 변화에 대응하는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0 시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투자 전략’을 주제로 오는 4월 3일오후 3시 30분부터 120분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진행되며, 경제 전문가 박종훈 박사가 강연한다. 박종훈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체제 하의 관세 정책, 금리 및 환율, 글로벌 물가 변화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H선물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이에 대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