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박정우가 지난 14일 종영한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 시즌4)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웹드라마 사상 최장기 시즌제를 이어오는 ‘연플리’에서 시청자들을 캠퍼스 낭만에 담뿍 빠지게 만들었던 강윤 역으로 캐릭터의 존재가치를 드높인 것.14일 방송된 마지막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하늘과 지민(김새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늘은 지민을 찾아가 진심을 고백했던 상황. 자신을 좋아하냐는 지민의 물음에 하늘은 망설임 없이 “어, 나 너 좋아해”라 답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가 하면, 긴장이 풀린 듯 수줍게 미소 지으며 종강파티에 같이 가자고 말해 간질거리는 설렘을 유발했다.이처럼 배현성은 말수는 적지만 다정한 속내를 지닌 ‘박하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20대 청춘들의 풋풋한 감성과 청량미 넘치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로코 기대주’로 등극한 것. ‘서지민’ 역의 김새론과 핑크빛 기류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하기도. 특히 지민의 팔목을 잡고 달리는 하늘의 모습은 순정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켜 심쿵 지수를 상승시키는가 하면, 지민을 향한 하늘의 솔직 담백한 직진 고백 역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이어, 부드럽고 짭짤한 맛이 일품인 알감자조림을 선보인다.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맛에 출연진 모두 두번 놀라게 만들었다고. 특허 낼까 걱정될 만큼 특별한 김수미만의 반찬도 공개됐다. 감칠맛 나는 묵은지를 송송 썰어 만들어낸 김치샌드위치가 바로 그 주인공. 빵과 묵은지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화지만, 맛보는 순간 미각을 사로잡는 맛이었다고.김수미는 "달군 팬에 김치를 먼저 볶는다"며 시범을 먼저 선보였다. 김수미는 "돼지목살은 최대한 못나고 큼직하게 썬다"고 핵심 비법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또한 목살은 볶지 않고 그대로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공개되는 첫번째 핵심비법은 바로 매실액이었다. 김수미는 "후춧가루와 김치 국물 넣고 다진 마늘 많이 넣어주면 된다"며 "또한 설탕 대신 매실액을 넣어준다"고 밝혔다.tvN63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배우 서지혜가 깊어진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극 중 정지훈이 맡은 이재상 역은 현실세계에서는 악인들을 위해 변호하는 악질 싱글 변호사였지만, 의문의 사고로 평행세계로 빨려 들어가 강직한 유부남 검사로 분하는 역할을 맡았다. 직업만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전 여자친구가 하루아침에 아내로, 심지어 딸까지 있는 아빠로 또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추적 끝에 라시온은 장도식이 세경시장 출마 공천을 받기 위해 당대표 아들에게 노영미의 심장을 공여하게 만든 사실을 알게 됐다. 이미 노영미는 사망한 상황. 라시온은 직접 노영미의 아버지에게 사망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동안 조그마한 사건도 자신의 일처럼 나서며 인간미 넘치는 형사임을 직접 입증했던 시온이었기에 예상도 못 한 사건의 결과에 고개를 떨구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처음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장기를 팔라니, 고발할까도 생각했어요. 근데 그런다고 달라질 건 없더라구요”라며 절규 섞인 외침을 내뱉으며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던 비극적인 삶을 극대화 시켰다. 사채업자들이 직장을 찾아와 협박 하는 장면에서 눈빛은 물론, 손끝까지 미세하게 조절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9월 29일 ‘2019 장기용 팬미팅 인 방콕’이 열린다.1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 팬들을 만나고 있는 장기용은 세번째 도시 방콕에서 그 열기를 잇는다.이전부터 태국 팬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이 있었던 터라 그의 팬미팅 개최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장기용은 최근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훈훈하고 로맨틱한 캐릭터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한편 ‘2019 장기용 팬미팅 인 방콕’은 8월 17일부터 애플우드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대한외국인’에서 MC 김용만은 “보성 씨와 오래된 친구인데, 상남자 이미지와 반대되는 다정다감한 면이 있다”며 김보성의 온순한(?) 면을 언급했다.김보성은 “평소 시 짓기와 꽃꽂이를 좋아한다. 눈물이 너무 많아서 시를 짓다가 울기도 한다”며 반전 일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외조부께서 설정석 시인이고, 어머니 또한 국문과를 나오셨다”며 풍부한 감수성의 근원을 밝히기도 했다.이날 녹화에서는 평소 김보성과 친분이 두터운 믿음이 마음이 아빠 이정용, 걸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 수빈이 함께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칠 예정.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두 사람은 당시 제주도로 강제 동원됐다가 바다에 수몰된 해남 옥매광산 광부 118인의 넋을 기렸다.유재석과 조세호는 덕수궁에 있는 고종의 길을 함께 걸었다. 당시 고종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 당시 생명의 위험을 느꼈고, 러시아 공관으로 피해 숨었다. 고종의 길은 이때 고종이 걸었던 길이다.유재석과 조세호는 약 1,200명이 동원된 국내 최대 강제 징용지인 해남 울돌목 앞 옥매광산을 찾고, 강제 동원 피해자 중 유일한 생존자인 김백운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유재석과 조세호는 울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지안은 "문제는 지금 이름도 안 좋다고 한다"라며 즉석에서 좋은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MC들은 '이탈리아'라는 이름을 추천했다.MC 박소현의 언제부터 예뻤냐는 질문에“작년에 살을 13kg 뺐다. 어렸을 때부터 먹는 것을 좋아해서 엄청 먹었다”라 대답했다.이지안은 또 성형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며 "턱을 짧게 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말했다. "오빠가 얼굴이 길다고 얼마나 놀리는지. 자기는 안 긴 줄 아나보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몬스타엑스는 2019년 세 번째 월드투어 (위 아 히어)를 통해 지난 6월 29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7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6일 프랑스 파리, 9일 영국 런던, 13일 독일 베를린,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5일 미국 댈러스, 27일 휴스턴, 30일 애틀랜타, 8월 3일 뉴욕, 6일 시카고, 10일 LA까지 약 한 달간 유럽과 북남미 13개 도시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북남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지인 LA에서는 미국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공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LA 공연은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서도 전세계 실황 중계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투어 외에도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시상식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뽐냈다.음악과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스타들의 시상식이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와 팝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2019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몬스타엑스의 시상식 참여는 미국 유명 매체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4일에 방송되는 JTBC2 ‘오늘의 운세’에서 설리가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오늘의 운세’는 지난 방송에서 ‘설리의 관상을 가진 여자’와 ‘달마대사의 관상을 가진 남자’의 소개팅 장면을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MC들은 실제로 설리가 달마대사 관상을 가진 남자를 좋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화 연결을 시도한 것.신동의 전화를 받은 설리는 “와인을 마시며 과메기를 먹고 있다”며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설리는 뜻밖의 대답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리는 달마대사 관상을 좋아할 것’이라고 단언했던 예측 전문가들은 설리의 톡톡 튀는 대답에 진땀을 뺐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어서 말을 해’ 유회승이 45kg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유회승은 “제가 학창시절 몸무게가 정말 많이 나갔다”며 “120㎏ 정도였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유민상”이라고 밝혔다.결국 문세윤은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자동차를 전액 할부로 구매할 수 있었다고. 이를 들은 출연진 모두 문세윤의 말발을 인정했다.“그래서 별명이 유민상이었다”라며 “제가 첫 사랑이 있었다. 고백하고 싶어서 살을 뺐다”라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KT 위즈 베테랑 박경수(34)가 강백호(20)에 애정을 드러냈다..KT는 지난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서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타선은 1-0으로 앞선 6회초 공격에서 오태곤이 기습번트로 출루한 뒤 강백호가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이후 스퀴즈 작전 미스가 있었지만 박경수가 실수를 지우는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이뤘다.경기 후 박경수는 "내 스윙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홈런으로 연결됐다."라며 "내가 잘했어야 했는데 그동안 결과가 좋지 않아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죄송했다. 다행히 후배들이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경기 전에 백호를 보니 표정이 좋지 않더라. 너무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해줬다. 다행히 잘 이겨냈다"면서 "백호로서는 여기서(부산) 다쳤기 때문에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이다. 부상으로 잃어버린 44일을 되찾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강백호는 6월 25일구장 구조물에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지난 13일에는 고함 논란으로 인성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올해 하반기 방송된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손예진, 현빈,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영 전부터 관심의 대상이다. '마녀의 연애',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연출을 맡은 이정효가 감독을 맡았다.손예진과 현빈은 올해 1월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두 사람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둘의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서지혜는 남심 저격 비주얼을 갖춘 북한 셀럽 서단으로 변신, 도도하면서도 당찬 모습을 표현하며 매력을 뽐냈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구승준에 몰입한 김정현은 알쏭달쏭한 인물 그 자체로 변신, 입체감있는 캐릭터를 그려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이지은)의 고목 같은 마음에 구찬성(여진구)이라는 잎이 돋아나면서, 그녀의 시간은 다시 흐르기 시작했고 결국 지난 10회에서 꽃이 만개했다. 설령 그 끝이 다신 만날 수 없는 이별이라는 대가를 치르더라도 함께하기로 결심한 것. 이들의 특별한 고백은 시청자들로부터 “예쁘다. 슬프게”라는 탄식을 자아냈다.하룻밤 자고 나면 사라지는 꿈처럼 종적을 감춘 만월. 찬성을 자신으로부터 떨어트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였고, 그래서 귀안(鬼眼)을 닫는 약도 남겼다. 그걸 먹으면 더 이상 귀신도, 델루나도 만월도 볼 수 없고 자연스럽게 만월이 한줌의 재가 되어 소멸될까 두려워하던 그의 마음도 사라질 터였다. 찬성은 약을 먹는 대신 "못 이기는 척 와 달라고 한마디만 하면, 지금 당장 갈 수도 있는데"라며 만월을 붙잡았다.만월에게선 평소처럼 심술궂게 날이 선 말들이 돌아왔지만 그 순간, 찬성은 그녀가 대답하기까지의 시간을 세고 있었다. 3초, 찰나의 순간이었을 수 있지만, 찬성이 와주길 바랐던 그녀의 진심이었고, 찬성이 그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었다. 찬성은 이 고약한 여자가 내준 3초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