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 속 FOMC 의사록에서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 등으로 긴축 경계감이 강화되며 1,300원을 상회하는 흐름을 지속하였다. 그러나 미국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둔화 기대가 높아지자 1,200원대로 반락하였고,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둔화되면서 1,260원대까지 하락 폭을 확대하였다.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확인되면서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 달러화 약세 흐름에 연동된 원/달러 환율의 안정이 예상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오현희 연구위원의 ‘외환: 연준 긴축 마무리 기대 속 약달러 재개’ 보고서에서다. 미국 물가 지수 발표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2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2023 컴펙스 코리아(CoMPEX KOREA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의 공식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컴펙스 코리아는 한국 소부장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 플랫폼으로 제조업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부장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 소부장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소부장 강소기업, R&D 기업 및 중소기업을 포함해 100개사 25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참가 기업이
효성이 지난 22일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로 청소년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나들이에는 효성과 푸르메재단의 교육비, 심리치료비 등 지원을 받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재활치료 지원금을 받는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등 청소년 총 13명이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는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 등의 감정을 겪게 된다. 효성은 2
금통위는 향후 물가 재상승 전망과 가계부채 흐름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7월 금통위는 물가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향후 다시 3% 내외로 높아지는 등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기준금리를 동결(연 3.5%)했다. 통화정책방향결정문에서는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부진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평가하고, IT업황 개선으로 경기 회복세를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은 5월 전망치 1.4%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7월 금통위 결과 분석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다. 소비자물가는 8월 이후 상승해 연말까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근원 물가의 경우 금년
지난 5월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던 효성첨단소재의 팝업스토어를 백화점에서도 만나게 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7일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5개 지점에서 팝업스토어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스토어‘HYOSUNG creative.lab : 첨단소재 아트를 만나다’를 보고 현대백화점 측에서 먼저 전시를 제안해 성사됐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7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총 5개 지점에서 약 일주일씩 전시되며, 오늘 13일에는 천호점 지하 1층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린다. 효성첨단소재 팝업스토어는‘Discover New Safety and New Comfort through Future Materials’라는 메
㈜한진이 부산신항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세주DSJ가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인수해 항만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해당 물류센터 인수를 위해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각각 50%씩 지분을 인수하여 지난 4월 합작법인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를 설립하였고, 글로벌 항만물류 역량을 보유한 ㈜한진과 국내외 화물 영업력을 갖춘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공동으로 운영한다.양사는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유영종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 항목을 평가한다.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진흥기업㈜은 △매월 안전담당
갤럭시아머니트리가 휴대폰 결제사 업계 최초로 기업들이 지로로 납부하던 공공요금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 취급액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공공요금을 현금납부 방식인 지로로 납부해야만 했다. 일반 지로요금의 경우 해당 징수기관과 신용카드사 간 가맹점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일부 카드로만 지로요금 납부가 가능해 각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적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현금으로 납부하던 공공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 하반기부터 사업자 수도세 서비스를 추가할
소비자물가는 원자재 및 환율 안정에 의한 수입물가 하락 등으로 둔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러시아발(發) 원자재 가격 불안, 공공요금 인상 이슈 등은 불안 요인이다. 근원물가는 양호한 소비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 물가의 지속성, 비용인상 압력의 2차 파급효과 등으로 둔화 속도가 더딜 것으로 한국은행은 예상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오현희 연구위원의 ‘2023년 하반기 경제 전망: 완만한 회복 속 난기류’ 보고서에서다. 주요국 중앙은행 금리인상 사이클이 일단락되면서 시장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준금리는 주요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따른 내외 금리차 확대 우
상반기 대내외 경제는 고물가·고금리 파급효과 속 은행권 불안 등으로 성장세가 약화됐다. 상반기 세계경제는 주요국의 양호한 고용과 견조한 소비에도 불구하고 금리에 민감한 제조업과 투자를 중심으로 경기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교역은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서비스에 집중되고 통화긴축의 파급효과 등으로 제조업 생산이 위축되면서 상품 교역을 중심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상반기 국내경제는 본격적 일상회복에 따른 민간소비 개선에도 불구하고 투자와 수출 부진으로 경기 둔화 지속할 전망이다. 금융시장은 미국과 유럽 은행권 불안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앙은행의 발 빠른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스윙(SWING)이 서울 은평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PMA), TS교통안전공단 서울지부, 서울경찰청, 은평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로 중계방식을 도입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은평고 강당에서 전교생의 10%인 50여 명의 학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 교실에 교육 실황을 중계하며 500명의 전교생들이 모두 학습할 수 있었다. 은평고 관계자는 "반드시 필요한 안전교육인데,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일부 학생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중계 시스템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PM 안전교육을
효성중공업이 4일, 마포 효성 본사에서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INNIO옌바허(INNIO Jenbacher)社와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A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INNIO옌바허는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에 협력하게 된다. 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출력 조정 및 기동정지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양사가 양산화를 준비 중인 수소가 100% 전소되는 수소엔진 발전기는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효성중공업은 효성화학 용연공장에서 생산
효성 조현준 회장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등 젊은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총 1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영업, 생산, 연구, 경영지원 전 분야에 걸쳐 서류전형과 인적성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150명의 우수한 인재 선발을 마무리했다. 효성은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100년 효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조현준 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 철학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차례씩 대졸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7월 3일부터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효성인력개발원에서 2주간의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