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다.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OTT를 구독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고민을 반영해 환승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올해 새롭게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까지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했다.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하는
건강한 단맛과 고급 원재료를 앞세운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프레드 브랜드 '일빠로디(Il Parodi)'가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기업 올리브코리아는 현대백화점에서 이탈리아 일빠로디사의 스프레드 7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일빠로디 스프레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판교점, 여의도 더현대 식품관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는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여의도 더현대에서는 23일부터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입점은 프리미엄 식품 유통의 상징성 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5월 말 판교점, 6월 초 더현대 서울
LG유플러스가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4'를 단독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버디4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버디4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출시한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네 번째 모델이다. 갤럭시 A16 5G 모델이 기반이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그레이, 골드 세 가지다.이 제품은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마이크로 SD (최대 1.5TB)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39만 9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
KT가 MIT(모바일·인터넷·TV)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KT 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확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6조 8451억원, 별도 매출 4조 68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통신 및 AX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일부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6888억원을 달성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001억원을 기록했다.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알뜰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5G 가입자 비율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8.9%를
KB국민카드가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20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르신 4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 비누꽃 바구니와 쌀, 레토르트 식품, 건강식품 등을 담은 후원 물품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KB국민카드가 15년간 이어오고 있는 '취약노인 마음 잇기'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정서적 교감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취약노인 마음 잇기 사업을 통해 가정의 달, 폭염, 한가위, 한파 등 시즌에 따라 식료품과 반려나무, 선풍기 등
캄파리코리아는 2025년 한 해 동안 위워크, 트레바리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가진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브랜드 체험 행사를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공유 오피스 브랜드 위워크(WeWork)는 서울 내 16개 지점이 있으며, 다양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캄파리코리아는 매주 1회 입주사 및 맴버를 대상으로 주력 위스키 제품군인 와일드 터키와 더 글렌그란트의 프리미엄 하이볼 시음과 책임 음주 교육을 결합해 지점 순환형 브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심 식사 이후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각 지점의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브랜드 앰버서더가 직접 참여해 전문적이고 풍성
KT커머스가 자사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가격 협상 솔루션 'Nego-Wiz(이하 네고 위즈)'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 8000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반려동물 의약품 제조·유통 스타트업 펫팜이 65억여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펫팜이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105억원에 달한다. 펫팜의 시리즈B 투자에는 5개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유진자산운용이 추가 투자를 했으며, ▲스틱벤처스 ▲크릿벤처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디캠프가 신규로 참여했다. 펫팜은 지난 2023년 시리즈A 투자금 32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크릿벤처스 송재준 대표는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은 반려 인구 증가와 정부의 제도 개선으로 성장세가 높은 편"이라면서 "펫팜은 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
SK하이닉스(122조원)에 이어 삼성전자(360조원)도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3일 1조 3836억원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공구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하면서, 두 기업이 총 480조원(계획)을 투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국내 반도체 '투톱'의 투자가 속속 가시화되며, 용인 일대 분양시장도 들썩이고 있다.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두 곳이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고,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팹 6기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첨단 시스
금호건설은 오산세교2지구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오산 세교 아테라'를 오는 6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세교지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향후 세교3지구 추가 개발과 GTX 등 교통호재도 여럿 추진 중이라 미래가치도 높다. 세교2지구 처음이자 마지막 공공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 일대(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오산세교2지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KT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Microsoft Teams Phone(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은 KT와 마이크로소프트 간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으로 출시되는 AICT 서비스로 기존 기업의 사무용 통화 서비스는 사설교환기(PBX, Private Branch eXchange)나 데스크폰 등 별도 통신 장비와 전용 단말이 필요했다.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도입으로
8년 연속 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한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소비자가 기준 약 3000만원 상당의 고급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의 '영남 산불 피해 복구 특별 성금 및 물품 전달'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달된 고급 'Q사이즈' 이불 100채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협력기관을 거쳐,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알레르망 관계자는 "산불로 집과 함께 소중한 일상마저 잃은 분들이 많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잠자리는 단순한 쉼이 아닌, 하루의 무게를 내려놓는 가장 개인
IBK기업은행은 30일 가천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해당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또 VR직업체험관, 취업동기부여 강연,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가천대학교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관련 학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전공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기업은행측의 설명이다.기업은행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