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에 대한 반대 의견을 공식 제출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달 말 이같은 의견을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전달했다. 공운위는 통상 1월 말 그 해의 공공기관 지정안을 확정한다. 금융위의 의견 전달은 금감원의 상급기관으로서 이뤄진 것이다.공운위는 지난해에도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금융위와 금감원, 국회 정무위원회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정을 유보했다. 대신 공공기관 수준의 경영공시 등 개선 방안을 이행하라고 권고했다. 올해 금융위는 지난해 개선조치에 대한 이행 결과를 보고하면서 공공기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 영업이익 59조원, 매출 243조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작년 4분기 실적은 반도체‧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71%, 10.58% 하락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8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지난 2018년 연간 매출 243조5천100억원,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239조5800억원 보다 1.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53조6천500억원 대비 9.77% 증가했다. 지난 2017년 연간 영업이익 50조원을 처음 돌파한 삼성전자는 2018년 약 59조원을 기록해 60조원에 육박했고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유니버셜그룹(대표이사 김인기)은 2호 코인 ‘유니버셜코인’을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에스토니아 5곳 글로벌 국제 거래소 동시 상장된다고 밝혔다.유니버셜그룹은 4차산업혁명에 있어 한국 크립토밸리 선포를 통한 외국기업 투자 유치와 암호화폐 실생활 사용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여 한국이 세계 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야 함을 알리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디벨로퍼 코인 유니버셜코인을 통하여 리조트&아파트 개발을 통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에스토니아 5곳 글로벌 국제 거래소 동시상장을 추진하는 등 암호화폐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LG전자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를 선보였다.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화면을 말거나 펼 수 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처음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TV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Revolutionary), 롤러블(Rollable) TV로 공간을 재정의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Redefine the Space)’는 의미를 담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모델명: R9)로 명명했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세계 최초로 화면을 둥글게 말았다 펴는 플렉서블 TV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8조원의 2018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의 65.46조원 대비 9.87%, 전년동기의 65.98조원 대비 10.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17.57조원 대비 38.53%, 전년동기의 15.15조원 대비 28.71%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43.51조원, 영업이익 58.89조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의 239.58조원 대비 1.64%, 영업이익은 전년의 53.65조원 대비 9.77%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자급제 스마트폰 유통시장에 진출한다. 7일 네이버는 이달 15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에 휴대폰 카테고리를 추가해 자급제 스마트폰 판매자의 입점과 상품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품목은 자급제폰‧해외출시폰‧공기계·중고폰이다. 단말기 자급제는 KT‧SKT‧LGU+ 등 이통사가 통신 가입을 조건으로 판매하는 단말기와 달리 TV‧냉장고처럼 가전매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단말기를 약정 없이 사서 쓰는 제도다.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해 통신사에 가입하면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KB국민은행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막판 줄다리기 협상에 나섰지만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오는 8일 19년 만의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 국민은행장과 박홍배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은행 노사 양측이 이날 오후 3시부터 마지막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저녁 9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하고, 오는 8일에는 총파업을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노사는 성과급 300%에 있어서는 합의를 이뤘지만 페이밴드 폐지, 임금피크제 등에 관해서는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피크제와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공사 주택저당증권(MBS)이 한국거래소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대상증권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RP거래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금융거래다. 공사 MBS를 활용한 RP거래는 지금까지 장외시장을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한국거래소의 환매조건부채권매매 참가약정서가 개정됨에 따라 이르면 4월부터 1~3년물 MBS의 RP 장내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한국거래소에 MBS 상장잔액 규모가 110조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의 높아진 위상과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장내 RP거래가 가능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올해 1분기 가계와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문턱이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마이너스(-) 8을 기록했다. 2015년 4분기 마이너스 전환 이후 14분기 연속 강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는 은행, 상호저축은행 등 199개 금융기관 여신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대출태도와 신용위험, 대출수요에 대한 지난 3개월 동향 및 향후 3개월 전망을 설문조사한 수치다. 플러스(+)는 대출태도 완화, 신용위험 증가, 대출수요 증가 등을 말하고 마이너스(-)는 반대를 의미한다. 즉 은행의 대출태도지수가 마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글로벌 블록체인 유통전문 업체인 글로컨택(GLOCONTECH_호주) 대표 에릭(ERIC SIM)은 영화, 웹하드,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사이트에서 자사가 개발한 암호화폐 토릭제타(TRZ)의 결제 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글로컨택은 한국 3위 웹하드 업체 ‘쉐어박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소설 플랫폼 ‘하이북’ 등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도입 완료 하는 등 결제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미 아이몹, 위페이, 등의 코인유통 대행 업체에도 TRZ 암호화폐 결제 개발이 완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소규모 디지털 콘텐츠 업체에도 손쉽게 TRZ 결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결제가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중위가격도 23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9·13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타면서 전체적인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7일 KB국민은행 리브온의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8억4502만원으로 전월(8억4883만원) 대비 381만원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떨어진 것은 지난 2017년 1월 이후 23개월 만에 처음이다. 중위가격(중앙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이다. 평균가격이 가구 수로 가중평균이 돼 저가주택 또는 고가주택 가격 변동폭에 크게 영향을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CJ제일제당이 원당과 곡물 등 글로벌 원재료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을 만들고 글로벌 수준의 구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해 식품 및 바이오사업부문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Global MI Room(Global Market Intelligence Room, 국제 산업/시장 분석실)’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개장 행사를 진행했다.강신호 대표는 개장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이 세계 최고의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구매 경쟁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Global MI Room 운영을 시작으로 유수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LG전자가 현지시간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했다.CES 2019는 글로벌 150여국가에서 4500여기업이 참가하고 약 18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1973년(당시 금성사) 한국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CES에 참가했다.LG전자는 올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2044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초대형 ‘올레드 폭포’ 조형물이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