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겨울 문화 예술 축제인 '2025 양주눈꽃축제'가 12월 27일 경기도 양주시 송추 아트밸리에서 막을 올렸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겨울 레저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내년 2월 9일까지 이어진다.송추 계곡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서울 광화문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축제장은 송추 계곡의 맑은 자연수를 이용해 조성된 깨끗한 눈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축제의 대표 즐길 거리인 ‘줄줄이눈썰매’는 수도권 최장 슬로프(200m)를 자랑하며, 최대 1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다. 이외에도 어린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디지철 기술 발전과 확산을 목표로 주최한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관심을 모았다.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컨테스트는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디지털덴티스트리의 활용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덴티스트리는 환자의 구강 상태를 디지털로 분석하고, 치아 구조물을 설계·제작하는 등 진료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첨단 치과 치료 기술이다.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참가자 모집, 자료 심사, 본선
한국 베이커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출액 4억 4백만 달러를 기록,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수치로, K-푸드 열풍 속에서 한국 베이커리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빛을 발했다.과자, 빵, 베이커리 재료 등 주요 품목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빵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파이와 케이크 등 서구적 제품뿐 아니라 붕어빵, 호빵 등 한국적 특색을 담은 상품도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올해 한국 베이커리 제품은 전 세계 120개국으로 수출됐으며, 미국, 중국, 일본이 주요 시장으로 꼽혔다. 특히 미국은 1위 수
키자니아가 키트 전문 업체 솜씨당과 손잡고 자개 공예가와 캔들 아티스트 직업 체험이 가능한 ‘솜씨 키트’를 출시했다. 자개 공예가 DIY 키트는 전통 자개 공예 기법을 활용해 아크릴 키링에 자개를 꾸미며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가 새겨진 자개를 사용해 전통 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자개는 조개껍데기를 가공해 공예품에 활용하는 재료로,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정교한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다.캔들 아티스트 DIY 키트는 색색의 샌드 왁스를 층층이 쌓아가며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활동으로 캔들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색상과 향기를 고려한 캔들 디자인을
롯데헬스케어가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청산을 결의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청산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헬스케어는 2022년 롯데지주로부터 700억 원을 출자받아 설립됐으나, 사업 시작 약 3년 만에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롯데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시장 환경과 성장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사업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시니어타운, 푸드테크 등 새로운 헬스케어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롯데의 헬스케어 사업의 새로운 중심에는 호텔롯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 & Liberty)’이 자리 잡고 있다
하림이 성탄절을 맞아 익산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아침머꼬,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 익산시의 익산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 학생 33명에게 매일 조식을 제공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돕고 있다. 하림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약 1억7천만 원을 후원하며 결식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하림은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아이들에게 인기 제품인 용가리치킨
사모펀드(PEF)가 국내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국민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사모펀드는 기업 기배구조 개선을 통한 밸류업을 강조했지만, 국민들은 이들이 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식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이데일리가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5%가 사모펀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이는 긍정적이라는 응답(21.9%)의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합병(M&A)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생성형 인공지능(Gen AI)을 활용한 사내 해커톤 ‘컬리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컬리 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제안됐다.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기반 애저 오픈 AI 서비스(Azure OpenAI)를 활용해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는 컬리의 전 구성원이 참여 가능했으며, 비개발자도 포함됐다. 20일 예선에는 총 24개 팀, 73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이 중 13개 팀, 42명이 본선에 진출해 컬리 본사에서 최종 경합을 벌였다. 본선 심사는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 비즈니스 영향력, 발표와 데모의 완성도, 그리고 생성형 AI 기술
롯데칠성음료가 12월 초 충청남도 태안군 의항리 해역에서 잘피 이식 사업을 진행하며 바다숲 복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경찰청,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지역 어업인 등과 협력해 추진됐다. 잘피 이식은 탄소를 흡수하는 해양 생태계의 복원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태안 지역에 약 10,000주의 잘피가 이식됐다. 이는 맑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롯데칠성음료의 ESG 활동 중 하나로, 지난 3월 해양경찰청 및 환경재단과 체결한 기후 위기 극복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쿠팡의 셀렉숍 C.스트리트(C.STREET)에 코닥어패럴이 합류했다.사진 문화를 선도해온 ‘코닥’의 패션 라인인 코닥어패럴은 감각적이고 편안한 아웃도어 캐주얼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쿠팡은 코닥어패럴의 입점을 기념하며 12월 29일까지 ‘코닥 그랜드 론칭’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성, 남성, 키즈 의류와 잡화 등 겨울 시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울 바시티 자켓, 코듀로이 자켓, 레터링 고중량 후드 등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쿠팡 와우회원은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C.스트리트는 패션에 민감한 고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지난 11월에 오픈한 셀렉숍이다.
야놀자 플랫폼이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2024 다낭 국제마라톤 참가를 중심으로 한 여행 상품 ‘다낭 런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다낭 런투어 패키지는 오는 3월 23일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하는 국제 마라톤 전용 여행 상품으로 오는 3월 21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5km·하프·풀코스 등 다양한 마라톤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참가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야놀자는 국내 러닝 커뮤니티인 런콥컴퍼니와 협력해 사전 러닝 클래스를 두 차례 운영하고, 현지에서도 전문 인솔자의 코칭을 통해 참가자들이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해 마라톤 현장을 생생히 기록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2024 반얀트리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호텔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입장권을 소지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DJ들의 강렬한 EDM 퍼포먼스와 함께 포토존, 다채로운 선물 이벤트, 샴페인 및 보드카 등의 다양한 주류와 푸드 플래터가 준비돼 있어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DJ 라인업에는 DJ STELLA MIN, CHURU, S2 & R2, TILLIT, KANGHO 등 총 1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반얀트리 서
프리드라이프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프리드라이프는 전통적인 상조 서비스를 넘어 이종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올해에는 가발 패키지, 교육, 홈 헬스케어 등 차별화된 전환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상조 전용 신용카드(PLCC)를 출시하며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프리드라이프는 기존의 웨딩 서비스를 결혼정보 서비스와 연계해 성혼부터 웨딩까지 결혼 전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