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테크기업들이 이번 주부터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경주 APEC 정상회담에서 미-중 간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코스피를 비롯한 뉴욕증시도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19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2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하며 스타트를 끊는다.미국 소비자들이 전기차 세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전기차 구매를 늘리면서 3분기 인도량이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넷플릭스와 인텔도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다.다음 주에는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실적을 발표한다.MS 주가는 평소에는 큰 움직임이 없지만, 실적 발표 때에는 매수세가 몰린다.지난 2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다음 주 경주 APEC(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각 국 지도자 및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만나기 위해 방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황 CEO는 AI를 비롯해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통신은 그가 이번 방한 기간 중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과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와 관련 코멘트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은 31일 열
다음주 미-중 고위급 회담이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내 대화 상대인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내가 오늘 저녁 8시반∼9시께 (유선으로) 대화할 예정이며 이후 일주일 뒤에 말레이시아에서 만나 두 정상의 회담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베선트 장관은 "난 긴장이 완화됐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중국에 보여준 존중을 중국도 우리에게 보여주기를 바란다"면서 "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관계 덕분에 이 상황을 다시 좋은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31일 경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강경 노선에서 한발 짝 후퇴하는 발언에도 반도체주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78% 상승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마이크론은 소폭 하락 마감한 데 이어 대만 TSMC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1.55% 떨어졌다.빅테크 주들은 아마존을 제외하곤 대체로 상승했다.마이크로소프트(MS)가 0.4%, 애플은 2% 가까이 반등했다. 테슬라도 22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기차 판매 호조 소식에 2.46% 반등했다.알파벳은 0.76%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아마존은 0.67% 하락 마감했다.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반등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나 상하이 일본 대만 증시 등 주요 증시는 미-중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큰 폭을 약세를 보였다.17일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1.25% 떨어졌다.홍콩 증시는 장 마감 무렵인 오후 2시 4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 가까이 급락중이다. 상하이 증시도 1.7% 떨어지고 있다.아시아 주요 증시가 이날 대부분 약세를 보인 것은 새벽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한 데다 미-중 양국이 관세 협상을 놓고 긴장이 고조된 영향이 컸다.트럼프 행정부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로 세계 경제를 통제하려고 한다며 미국과 미국의 동
미국의 메모리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이 중국 데이터센터들에 대한 서버 칩 공급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마이크론이 칩 공급을 중단할 경우 2023년 미국 정부가 첨단 칩 수출을 규제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보복조치를 취한 첫 미국기업이될 전망이다.17일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 말을 인용, 마이크론의 이같은 결정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미국 행정부가 첨단 칩의 대중 수출을 규제한 이후 엔비디아와 인텔등도 중국정부로부터 유사한 조치를 받았지만 실질적인 규제 행동을 발표하지는 않았다.하지만 마이크론은 중국 이외 지역에 있는 중국 고객 기업들에 대한 데이터센터용 서버 칩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그 중 한 곳
HD현대 오너가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HD현대는 17일 권오갑 회장의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고 HD현대는 설명했다.이날 인사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정 신임 회장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공동 대표도 맡아 최근 실적이 부진한 건설기계 사업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선다.정 신
한국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로드맵 내용 외에도 민관 협력과 대규모 투자 확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와 국회입법조사처는 1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한·미 혁신생태계 및 AI 미래 전략'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한국 AI 3대 강국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주요국은 안정적인 정책 환경에서 AI에 자본을 집중 투자해왔으나, 한국은 AI 투자 속도가 뒤처져 있다"고 주장했다.미국은 민간 기업인 오픈AI 한 곳에서만 작년 기준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듈 H100을 72만장을 가동했으나
국제 금과 은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6일(미 동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오후 7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7% 가까이 오르며 온스당 43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올해 금값 상승률은 65%에 달한다. 은 현물 가격도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54.15달러까지 오른 뒤 전장 대비 1.80% 상승한 54.04달러를 나타냈다.올해 금과 은 가격이 급등한 배경에는 각국 중앙은행의 매입,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지정학적 및 무역 긴장, 재정 악화와 국가부채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 급증이 자리 잡고 있다.여기에 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최근 한화오션을 제재한 것에 대해 한미 간 조선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대한 대변인 명의의 답변에서 중국의 행위를 "민간 기업의 운영을 간섭하고, 미국 조선 및 제조업 부흥을 위한 한미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무책임한 시도"라고 평가했다.국무부는 또한 "중국의 행동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의 경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줄 뿐이며, 한국을 강압하기 위한 중국의 오랜 패턴의 최근 사례"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우리는 한국과 단호히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한화오션은 한미 양국의 조선 협력을 뜻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을 중심으로 한 윈도우(Windows)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유수프 메디 MS 소비자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6일(현지시간) "AI의 강력한 기능을 모든 사람이 쉽게 쓸 수 있도록 윈도우 11 전반에 통합했다"며 "이제 PC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대화하고 행동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핵심 기능은 음성 명령 인식과 화면 인식을 지원하는 '코파일럿 보이스'와 '코파일럿 비전'이다.이용자는 "헤이 코파일럿"(Hey Copilot)이라는 음성 명령으로 손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음성뿐 아니라 텍스트 명령도 지원된다.코파일럿 비전은 이용자의 화면을 인식
뉴욕증시가 지역은행의 재무건전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지만 반도체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1.1% 오르며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49%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무러 5.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시티그룹은 마이크론이 AI 메모리 붐을 맞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전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발표한 영향으로 1.37% 상승했다. 빅테크주들은 강보합으로 마감한 구글을 제외하곤 약세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
외인 기관의 끝없는 매수 랠리가 국내 증시를 '전문미답'의 3700선 돌파를 이끌어 냈다.16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49%(91포인트) 급등한 3748.37로 상승 마감했다. 사상 최고가 행진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이날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6500억원, 기관은 7500억원 대량 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원-달러 환율이 한미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과 통화스와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 달러당 1420원 밑으로 떨어졌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3.4원 내린 1,417.9원에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