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10일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공개하고, 이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후속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정부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기존 단지에 소급 적용시키는 데 성공해 재건축 추진 속도를 2년 앞당겼다. 목동 1~14단지와 신월시영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을 100% 완료하고, 총 66개 도시정비사업으로 8만9천 호 규모의 미래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목동 1·2·3단지 종상향 문제는 추가 기부채납 없이 목동 그린웨이 조성으로 해결했으며,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정비 대상을 양천 전역으로 넓혔다.후속 공약은 속도·실속·이주 안정 세 축으로 구성됐
인도네시아 당국이 유명 관광지 바탐섬 아파트 단지를 급습해 온라인 투자 사기 혐의를 받는 외국인 210명을 체포했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이민국은 최근 리아우 제도 바탐섬 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던 외국인 온라인 사기 조직을 적발했다.체포된 인원은 베트남인 125명과 중국인 84명, 미얀마인 1명이다. 이들은 관광비자나 방문비자로 입국한 뒤 현지에서 불법 온라인 사기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당국은 이들이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해 유럽과 베트남 지역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금전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인도네시아 이민국은 지난달 중
K-팝과 드라마, 음식, 뷰티 등 한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한류 종합행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처음 열린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일(현지시간) LA 시청에서 ‘2026 K-박람회 USA’ 선포식을 열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K-박람회는 K-콘텐츠와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다. 2022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과 프랑스, 인도네시아,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개최됐으며 미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부처와 6개 기관이 참
세계보건기구(WHO)가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대응에 나섰다. 현재까지 8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WHO는 7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네덜란드 국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와 관련된 한타바이러스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감염 사례 8명 가운데 5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혼디우스호는 아르헨티나에서 출항해 대서양을 거쳐 카보베르데로 이동하던 중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WHO는 지난 2일 영국 정부로부터 국제보건규정(IHR)에 따른 공식 통보를 받고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이번 감염의 원인 바이러스는 ‘안데스 바이러스’로 파악됐다. 안데스 바이
라우라 페르난데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며 조직범죄와 마약 밀매 척결을 핵심 국정 과제로 제시했다.39세 정치학자 출신인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수도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통령 선서를 하고 2030년까지의 임기를 시작했다.코스타리카에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 것은 2010년 취임한 라우라 친치야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마약 밀매가 국가 시스템의 틈을 파고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조직범죄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특히 알라후엘라 지역에 건설 중인 대형 교도소를 조기 완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교도소는 중남미 최대 규모로 알려진 엘
한국과 미국이 조선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KUSPI)’ 출범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은 상선 건조와 인력 양성, 산업 현대화, 해양 제조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내 미국 워싱턴DC에는 한미조선파트너십센터도 설립될 예정이다.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8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서명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KUSPI는 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해양산업 기반 투자 확대와 조선소 생산성 향상, 기술 교
춘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내부 행정지원 서비스 ‘춘천 AI 주무관’을 도입하며 AI 기반 스마트 행정 구축에 나섰다.춘천시는 AI 기술을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해 공무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춘천 AI 주무관’은 문서 작성과 자료 요약, 아이디어 도출, 행정정보 검색 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보조 시스템이다.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책 기획과 창의적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기존 행정 환경 안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접근
애플이 자체 설계 칩 일부를 인텔 파운드리 시설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망 다변화와 미국 내 생산 확대 기조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과 인텔이 칩 생산 협력과 관련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1년 넘게 협상을 이어왔으며 최근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인텔이 어떤 애플 칩을 생산하게 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인텔 파운드리 사업 재건의 핵심 전환점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이번 협상 과정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미국 정부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미확인 비행현상(UAP) 관련 자료를 대거 공개했다. 이번 공개 자료에는 아폴로 17호가 달 표면에서 촬영한 미확인 물체 사진도 포함됐다.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UAP 관련 파일 161건과 사진 자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1966년부터 최근까지 수집된 기록들로 구성됐다.이번 공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관련 자료 공개를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공개 대상에는 국방부뿐 아니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방수사국(FBI) 등 정부 기관들이 보관해온 문서들도 포함됐다.가장 눈길을 끈 자료 가운데 하나는 1972년 아폴로 17호가 달 표면 임무 수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토스’가 사이버 보안 업계에 충격을 안긴 가운데 기존 공개형 AI 모델만으로도 유사한 수준의 취약점 탐지 능력을 구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미 경제매체 CNBC는 8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기업 워치타워랩스의 벤 해리스 최고경영자(CEO)를 인용해 “현재 업계에서는 공개형 모델을 교묘하게 조합해 미토스와 비슷한 수준의 취약점 탐지 능력을 재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안 기업 비독의 클라우디아 클로츠 CEO도 현재 보유한 AI 모델만으로도 대규모 제로데이 공격을 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클로츠 CEO는 “충분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제로
지난해 전국 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6416대로 집계되며 10년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에는 차량이 집중되면서 일부 구간은 하루 평균 22만대를 넘는 통행량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8일 ‘2025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 3983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로 건설계획과 교통수요 분석, 도로 설계 등에 활용되는 국가 기초 통계다.조사 결과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6416대로 전년보다 0.9% 늘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0.8% 증가한 데다 수도권 이동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10년 기준 연평균 증가율은 1.2%였다. 코로나1
올해 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지수(BSI)가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며 업계 전반의 체감경기 위축 흐름이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8일 ‘2026년 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국가승인통계 형태로는 처음이다.이번 조사는 부동산서비스업 사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업종별 기업경기와 산업경기, 매출액, 자금사정 등을 조사해 기업경기실사지수(BSI)로 산출했다.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기업경기 현황 BSI는 62.7로 집계됐다. 2분기 전망치는 63.2였다. 산업경기 현황 BSI는 60.3, 2분기 전망은 60.2로 조사됐다. 전반적으
부모가 생전에 특정 자녀에게 재산 대부분을 넘기거나 유언으로 한 사람에게만 재산을 몰아주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유류분반환소송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 . 법조계는 상속인이 자신의 최소 상속 몫을 침해당했다면 법적으로 반환 청구가 가능하지만, 권리 행사 기한이 짧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법도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8일 “부모가 특정 자녀에게 부동산이나 사업체 지분을 사전증여 형식으로 넘긴 뒤 사망하면서 다른 상속인이 사실상 아무 재산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직계비속과 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절반에 해당하는 유류분을 반환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부모 사망 이후 재산 정리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