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총, 40조원 돌파...네이버페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대감 반영된 듯

시총이 40조원을 돌파하며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아를 제치고 '톱 10'에 진입했다.
이날 네이버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전거래일보다 6% 오르고 있다. 시총도 40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시총 8위에 올라섰다.
전날 네이버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이 2800억원 넘게 폭풍 매수한 데 힘입어 17.92% 폭등하며 3년여만에 24만원을 돌파했다.
폭등 배경으로 신 정부의 100조원 규모의 AI 프로젝트 최대 수혜주라는 점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은행 J P 모건이 목표가를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미국 상원이 전날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토대가 될 '지니어스법'을 가격함으로써 네이버페이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