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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시, 뼈가 충분하지 않다면? 골 이식술부터 진행해야

입력 2020-09-17 09:00

[사진 :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사진 :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은 및 치주인대, 치조골 등 치아 주위의 조직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발병률이매우 높기 때문에, 충치와 더불어 치과를 방문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리고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치은염, 염증이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치주염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치주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요인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영양분의편향, 운동부족, 당뇨병, 면역력의 저하, 노화 등 다양하다. 그 밖에도평소에 양치질을 잘 하지 않거나, 꼼꼼하게 하지 않은 탓에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 사이에 낀 상태로 장기간방치했을 때 특히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치주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지속적으로 구강을 청결하게관리해주어야 한다.

또한, 잇몸이 빨갛게 붓거나 통증 및 출혈이 일어나는 등 치주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면시급히 치과를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편이 좋다. 치은염은 스케일링이나 양치질, 치태 조절 및 식이조절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치주염으로발전했다면 임플란트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수술은 인체에 무해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을 상실된 치아 치조골에 심은 후 자연치와 유사한 형태의 보철물을 연결함으로써 상실된치아를 복원하는 치과 치료법이다. 기존 틀니보다 더욱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적고, 저작력도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의 자연치와 비교해도어색하지 않아 심미적인 효과까지 동시에 얻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는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술전에는 반드시 정밀하게 검진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은 턱뼈와 인공치아가 잘 유착되지 않거나, 질환이 없는 환자들보다 소요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어 치료계획을 수립할 때 의료진에게 병력을 전달해야 한다.

게다가 발치한 상태로 제대로 된 처치를 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하면 상실된 치아와 맞물리는 이가 내려오거나 양 옆의 치아가 빈 공간으로기울어지는 일도 있다. 이 때에는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치아들을 먼저 치료한 후 임플란트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검사 결과 뼈가 충분하지 않아 인공치근의 식립이 어려운 경우, 골 이식술을 통해 부족한 잇몸 뼈를 보충해야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강남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은 "골 이식술은 문자 그대로 골조직을 이식하는 술식이며, 종류는 크게 상악동 거상술과 골 유도 재생술이 있습니다. 골이식재는보통 거부 반응이 거의 없는 환자 본인의 뼈를 사용합니다. 또한, 보강전에는 우선 환자 본인의 뼈가 차오를 수 있도록 염증을 제거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하여 공간을 확보한 이후에 시행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상악동 거상술은 위쪽 어금니의 뼈 높이가 모자랄 때 추가로 잇몸 뼈를 보강하는 수술로써, 잇몸뼈를절개하여 협측뼈를 노출시키고, 뼈를 떼어내 상악동막을 거상한 후, 골이식재를채워넣는 뒤 봉합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골 유도 재생술은 식립을 위한 깊이와 폭이 충분하지않을 때, 골을 삽입하여 치조골의 재생을 도모하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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