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3일 바코코리아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두 기업은 클릭쉐어의 최고급 모델인 CX-50과 스템 허브(오디오 제어용 허브), 스템 테이블(테이블용 스피커폰), 스템 월(메인 스피커폰), 스템 실링(천장형 마이크), 스템 스피커, 스템 컨트롤(오디오 컨트롤러) 등의 제품을 결합한 번들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클릭쉐어와 스템 에코시스템을 연동해 화상회의 호스트가 본인의 노트북에 클릭쉐어 버튼만 꽂으면 7초 이내에 무선으로 노트북 화면을 디스플레이에 공유하고, 고품질 음향을 무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시연했다.
클릭쉐어는 바코의 무선회의 시스템으로, 화상회의 플랫폼과 노트북 기종, 컨퍼런싱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버튼 하나로 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스템 에코시스템은 슈어가 추구하는 최고 품질의 음향 기술을 화상회의 시스템에 적용해 만든 하이엔드 오디오 컨퍼런싱 시스템이다.
바코코리아 손창근 대표이사는 “바코는 하이브리드 회의에서 모든 참가자가 상대방의 의견을 정확히 듣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회의 형평성’을 추구한다”라며 “이를 실현하고자 슈어가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오디오 품질과 클릭쉐어 무선 회의 시스템을 결합한 솔루션을 론칭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코코리아는 글로벌 고객에게 ‘회의 형평성(Meeting Equity)’을 주제로 리서치를 실시하기도 했다. 리서치 결과는 오는 9월 e-book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 알맞은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슈어코리아 이상범 지사장은 “바코와의 협업을 통해 슈어의 고객이 대면회의와 동일한 퀄리티의 오디오 기능을 누리고, 나아가 노트북이나 화상회의 프로그램의 종류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회의를 시작하고 컨트롤하는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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