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2E 서비스인 가자고의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지정된 산에서 가자고 앱을 켜고 등산을 하면 GPS 신호가 수신되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기존 ‘만보기’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정 걸음 수를 채우면 현금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것과 비슷한 구조다. 다른 점이 있다면 산 정상에 도착하면 이를 기념하는 배지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가자고 개발사인 이지테크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 앱 내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는 상점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많은 등산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본 아이템을 증정하고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을 몰라도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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