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과 한·중·일 3개국 등 총 13개 국가를 대표해 방한한 참가자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교육 참석자들은 SKT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K-디지털플랫폼에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K-디지털플랫폼은 전시·체험 공간(AI Tech Lab)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개발자를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FLY AI)’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시공간인 ‘AI Tech Lab’에서는 △AI반도체 사피온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개선시켜주는 슈퍼노바 △AI 딥러닝 기반으로 고객의 위험 상황을 관제센터에 알려주는 Vision AI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외관의 품질 결함을 검출하는 AI품질검사 솔루션인 머신 비전 등 다양한 혁신 기술 솔루션을 체험했다.
또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 ‘FLY AI’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은 SKT가 자사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훈련을 경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SKT는 지난 10월 진행된 UNESCO-UNEVOC 국제센터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최한UNEVOC 네트워크 강화 워크샵 참석자 대상으로도 최신AI 기술 체험과 AI 기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은 “SKT의 AI 기술력을 사회와 나누고 다른 나라의 청년세대 성장에도 기여하는 ESG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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