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개팀 105명의 대학생 참가…브랜드 실무자와 8주간 밀접한 직무 소통 기회 제공

2021년 첫 개최 이후 5회째를 맞은 'PA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광고·홍보 실무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브랜드의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현업에서 요구되는 기획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공모전이다. 단순 제안서 제출에 그치지 않고, 1·2차 피드백과 브랜드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플랜얼라이언스가 담당하고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 미국육류수출협회, 크몽 등 3개 브랜드의 실무 과제가 제시됐다. 특별히 기존 대학생 마케팅 연합 동아리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8개 팀, 100여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크몽과 2030세대의 효과적 연결을 위한 캠페인 제안서'를 발표한 김민서, 이지윤, 하다은, 한지수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플랜얼라이언스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 수상팀의 김민서 학생은 "공모전 8주 동안 실무진과 밀접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무 과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광고·홍보기획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미국육류수출협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로열티 강화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발표한 김채원, 윤가현, 이채현, 조유민 학생팀이 선정되어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수상팀에는 50만 원, 장려상 수상팀에는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플랜얼라이언스 문경호 대표는 “PA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실무자와의 긴밀한 피드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현업 기획 방식과 전략 사고를 실제로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모전”이라며, “미래의 커뮤니케이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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