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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폭염 대비 전국 영업점 1682곳 ‘무더위 쉼터’ 운영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7-28 10:17

오는 9월 30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누구나 이용가능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새마을금고는 이례적인 폭염에 대비해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 1,682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새마을금고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오는 9월 30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새마을금고 영업점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새마을금고는 무더위 쉼터 운영 영업점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있다.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에어컨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영업점에 따라 생수, 부채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국민생활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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