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는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농협목우촌 안심삼계탕 360인분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7월 30일 중복 점심메뉴로 배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태일 의료센터 건립을 성원하는 마음이 담겨 의미를 더 했다.
농협목우촌 박철진 대표이사는 “노동과 축산업은 모두 생명을 다루는 책임 있는 산업으로 지속가능성과 공동체적 연대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동체와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위원장도 “노동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숨 쉬는 따뜻한 복지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