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리테일 DX, 해외 유통체인 본사에 첫 수출

이번 공급은 한국형 리테일 DX 기술이 WMS·ERP·POS·온라인몰·옴니채널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형태로 해외 리테일 본사에 수출되는 첫 사례다.
K-마켓(K-Market)은 호치민과 하노이를 중심으로 약 1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한국 식품·생활용품·주류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대표 한류 기반 리테일 체인이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K-마켓의 전사적 운영 체계를 ‘KSP(K-Market Solution Platform)’ 구조 아래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공급 범위는 WMS(물류관리시스템), ERP(KRP), POS 및 ESL, 그룹웨어·회계·HMS, K-Market Mall(온라인몰)ㅡ 옴니채널 연동 등 리테일 운영 전 영역을 포함한다.
특히 ‘K-DX’는 입고–보관–피킹–출고–운송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매장 판매·정산·가격·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며,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재고의 완전 동기화를 실현하고, 회계·인사·경리의 자동 처리 체계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애즈위메이크는 ‘K-DX’ 솔루션의 핵심 구성요소 중 하나인 ESL(전자가격표)도 베트남 현지에 수출했으며, 해당 시스템은 2025년 12월 K-마켓 하노이 ‘경남점’과 호치민 ‘안푸점’ 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한국형 가격 자동화 기술이 베트남 리테일 시장에 본격 도입되는 첫 사례다.
이와 함께 애즈위메이크는 국내 대표 식자재마트 O2O 플랫폼 ‘큐마켓(Q-Market)’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K-마켓 온라인몰의 구조도 전면 개편한다.
애즈위메이크와 K-마켓은 2026년 1월 1일 프로젝트에 착수해 2026년 8월까지 K-DX를 단계별로 적용, WMS 구축과 K-Market Mall 고도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이번 수출은 한국 리테일 시장에서 축적된 DX 노하우를 ‘K-DX’라는 글로벌 브랜드로 공식화해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첫 사례”라며, “ESL 도입을 포함한 K-DX 풀스택 구축을 통해 베트남에서 검증된 모델을 만들고, 이를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해 한국형 디지털 운영 모델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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