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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16%, 마이크론 3.5%↑...반도체 빅테크주, 이틀 째 상승세 이어가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3-11 06:10

국제유가, 10% 가까이 급락하며 이란전 조기 종식 가능성에 상승...호르무츠해협, 여전히 막혀 있어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이란전의 조기 종식 가능성에 이틀 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 주가가 10일(현지시간) 이란전 조기 종식 가능성에 3.5%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이틀 째 반등했다. 자료=인베스팅닷
마이크론 주가가 10일(현지시간) 이란전 조기 종식 가능성에 3.5%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이틀 째 반등했다. 자료=인베스팅닷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6%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7%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무려 3.54% 급등했다. 반면 대만 TSMC는 0.46% 하락 마감했다.

빅테크주들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0.9% 하락했지만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글이 0.3%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테슬라 아마존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4.29포인트(0.07%) 하락한 47,706.51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4.51포인트(0.21%) 떨어진 6,781.48에,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6포인트(0.01%) 오른 22,697.10에 장을 마쳤다.
 댄 케인 美합참의장은 10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호르무츠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댄 케인 美합참의장은 10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호르무츠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이란 앞 바다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해 여러 발언이 뒤엉키자 투자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즉각 라이트의 게시글에 대해 부인했다.

IRGC는 라이트의 발언에 대해 "전쟁 중에는 어떤 미국 함정도 오만만, 페르시아만, 또는 호르무즈 해협에 감히 접근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국 백악관마저 라이트의 발언 이후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미국 해군이 유조선이나 선박을 호위한 사실은 없다"며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개방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추가 옵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트의 실언에 폭락하던 유가는 낙폭을 줄였고 상승폭을 확대하던 주가지수는 급락 흐름으로 돌아섰다. 라이트가 게시글을 삭제한 뒤 S&P500 지수는 1시간 동안 약 60포인트 하락하며 이날 상승분을 모두 토해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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