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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미국 주식 보관금액, 지난해 10월 정점 이후 점차 하락세...뉴욕증시 약세와 RIA 유도 영향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3-25 09:20

지난해 10월 1700억달러 (253조원) 찍은 뒤 3월 현재 1553억달러까지 감소...국내외 레버리지ETF에 공격적으로 투자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이 지난해 10월 정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이 지난해 10월 1700억달러를 정점으로 점차 하락하며서 3월 현재까지 1553억달러까지 줄어들었다. 사진=연합뉴스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이 지난해 10월 1700억달러를 정점으로 점차 하락하며서 3월 현재까지 1553억달러까지 줄어들었다. 사진=연합뉴스

이같은 흐름은 뉴욕증시의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횡보 내지는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정부의 RIA(국내주식 복귀 계좌) 세제혜택 등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지난해 10월 1700억달러( 약 253조원)로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1월 1680억달러, 2월 1639억달러, 3월 현재까지 1553억달러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한달 간 국내외 레버리지 ETF에 3조1300억원이 유입되며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베팅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레버리지 ETF인 SOXL에 4억9350만달러, 국내 증시에 3배로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인 KORU에 1조1621억원이 몰렸다.
 뉴욕증시의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뉴욕증시의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26조2500억원 넘게 순매수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23일 RIA 상품을 출시하고 5월말까지 복귀한 5000만원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양도세가 100% 면제된다. 6~7월 복귀시는 80%, 8~12월 복귀시는 50%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자산은 지난해 12월 23일까지 보유한 해외 주식과 ETF로,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도세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RIA계좌를 개설한 후 매도할 해외 자산을 이체하고 매도 후 원화로 환전하면 된다. 또한 최소 1년 보유해야 혜택이 확정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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