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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정규 1집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ZAP' 포함 총 12개 트랙 수록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4-17 10:30

빌리, 정규 1집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ZAP' 포함 총 12개 트랙 수록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빌리(Billlie)가 트랙리스트를 선보이며 본격 컴백 프로모션의 서곡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17일 “빌리가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더 콜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2)의 트랙리스트인 'OVERTURE'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OVERTURE에는 투명한 한 송이 튤립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밤이 되면 꽃봉오리를 닫는 특성과 달리, 어둠 속에서도 활짝 개화한 형태로 담겨 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이미지 중간에는 "자아는 결코 완전한 형태로 탄생하지 않는다. 세포처럼 분열과 융합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요동치는 생명체와 같다. 때로 충돌하고 화해하며, 멀어지다가도 결국 다시 하나로 이어진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삽입돼 미스터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K-팝의 전형적인 문법을 비틀며 빌리만의 확장된 음악적 세계(B-side)를 구축한다. 타이틀곡 'ZAP'을 포함해 '$ECRET no more', 'WORK', 'TBD', 'B'yond me', 'SOUPASTA', 'OFF-AIR' 등 7개의 신곡과 4개의 리믹스 트랙, 그리고 일본어 버전으로 먼저 발매된 'DOMINO ~ butterfly effect'의 한국어 가창 버전이 촘촘한 음악적 설계 아래 배치됐다.

빌리의 첫 정규 앨범은 K-팝을 대표하는 동시에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총집합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동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진 Hwaji, K-팝 메이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LA 기반 멀티 플래티넘 프로듀서 Jake K(ARTiffect), 대표적인 K-팝 시그니처 트랙을 설계한 스웨덴 출신 프로듀서 Ludwig "Loui" Lindell, 한일 양국을 통틀어 누적 9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작곡가 Maria Marcus(ARTiffect)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시윤, 문수아, 하람 역시 수록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며 앨범 전반에 진정성을 더하는 동시에 소장 가치를 높였다.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는 빌리가 지난 2022년 2월 발매한 미니 2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전작이 균열의 발생을 기록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앨범은 그 균열의 심부로 몸소 들어가는 용기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빌리는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 음악과 퍼포먼스의 유기적인 연결을 도모하며 한층 깊어진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를 펼쳐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빌리의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는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제공 = 미스틱스토리]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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