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파바이러스 대응 재난 훈련 연계… 16개 학과 다직종 협력 교육 실시
- AI 소통 시스템·개량형 보호복 등 현장 맞춤형 아이디어 쏟아져…의료계 실무 전문가도 호평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KY RISE 사업단(사업단장 홍영기 대외협력부총장)은 지난 26일부터 3박 4일간 진행한 '대전 미래인재 리더스 캠프'를 29일 성과발표회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하이테크 리더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소속 16개 학과 학생 39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키웠다.
이번 캠프는 치사율이 높은 신종 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 재난 상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다직종 실무 실습과 문제해결 아이디어 발표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병원 내 의무기록팀, 영상의학팀 등 다양한 부서 실습을 거치며 각 직무 간 역할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체득했다.
이를 통해 실제 의료 현장 상황에 필요한 즉각적인 대응력과 창의적 사고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캠프의 대미를 장식한 29일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실습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위험 요인 개선 전략들이 쏟아졌다.
특히 최우수상을 거머쥔 '삼삼육육'팀은 ▲AI 기반 의사소통 시스템 ▲이동 안전성을 강화한 음압텐트 ▲착용 피로도를 대폭 개선한 3중 구조 보호복 등 현장 밀착형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들의 제안은 현업 의료원 실무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실효성을 인정받으며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인공지능학과 요만 파티마 학생(파키스탄 유학생)은 "다직종 연계 교육을 통해 직종 간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향 건양대 KY RISE 사업단 IPE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재난 대응 절차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비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융합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