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직후 전통시장·자활센터·장애인시설 방문
이 후보, “시민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선거” 강조

“선거의 출발점은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생활밀착형 현장 정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지난 11일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공식 선거 일정의 첫발을 뗐다.
이어 곧바로 못골시장과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저녁에는 행리단길을 찾아 골목상권과 관광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살폈다.
특히 등록 첫날부터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 선거를 민생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라는 평가다.
이 후보는 상인들과 만나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청취하며 골목경제 활성화와 생활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책상 위 선거 아닌 시민 삶 속 선거”

지난 13일에는 수원시사회연대경제인모임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희망지역아동센터와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방문했다.
또 수원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4일에는 연무반딧불이시장과 조원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복지·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현장 종사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일자리와 자립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복지시설과 자활 현장은 수원의 민생이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공간”이라며 “상인의 한숨과 돌봄 현장의 어려움, 자활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직접 듣고 정책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책상 위에서 하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 삶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를 하겠다”며 “수원대전환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이 나아지는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수원대전환 완성”…반값 생활비·첨단과학도시 제시

시민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반값 생활비 정책’을 비롯해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 문화관광 산업화 등을 주요 공약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선 8기 수원시정을 이끌어온 이 후보는 도시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시민 체감형 행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 정책을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행정 연속성과 정책 완성도를 이번 선거의 강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열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후보 등록 이후 이어온 민생현장 행보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수원의 미래 비전과 선거 방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행사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민생 중심 선거의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수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