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육군 5군단·3사관학교 등 2그룹 전담…참여·실천형 맞춤 프로그램 도입

14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군인 양성과 밝은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국방부가 전국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1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2그룹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여대는 육군 5군단, 미사일사령부, 항공사령부, 3사관학교, 학군단(ROTC) 및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장병 5만여 명의 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배정된 사업 예산은 약 9억 3,000만 원 규모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7개월간 총 3,239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구소에서 양성한 전문 강사 70~80명이 부대별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상주하며 병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여대가 65년간 축적해 온 '바롬인성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군 조직 특성에 맞춰 새롭게 설계됐다.
일방적인 강의 방식을 탈피해 액션러닝과 게이미피케이션 등 참여형 기법을 전면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장병들이 창의, 용기, 책임, 헌신, 충성 등 인성교육 7대 덕목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건강한 병영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윤선 서울여대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에서 축적한 인성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겠다"며 "장병들이 자부심을 회복하고 성숙한 병영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