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16일 “전지현이 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 아시아 스타상(Extraordinary Star Asia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5주년을 맞은 뉴욕 아시아 영화제는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장르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 축제로, 매년 아시아 영화계를 이끄는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해 글로벌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해당 영화제의 개막식(10일 현지시간) 상영작으로 전지현의 ‘군체’가 선정, 연상호 감독과 함께 영화제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그 위상을 드러냈다.
이어 11일(현지시간)에 진행된 뉴욕 아시아 영화제 갈라 행사 시상식에서 전지현은 최고 권위의 상에 해당하는 아시아 스타상(Extraordinary Star Asia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스타상은 아시아 영화 발전에 기여하며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배우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그동안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인정받는 의미 있고 뜻깊은 상이기도 하다.
그동안 영화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등 장르 불문하고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보인 전지현은 올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군체’에서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생존자 그룹의 리더 권세정 역을 통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신념을 지키는 인물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냉철한 판단력과 강인한 리더십, 인물의 내면에 자리한 인간적인 고뇌까지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이끈 바. 그의 열연에 힘입은 ‘군체’는 2026년 국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손익분기점을 훨씬 넘은 5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제79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기도.
이처럼 칸 영화제에 이어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아시아 스타상(Extraordinary Star Asia Award)까지 품은 전지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우임을 더욱 공고히 한 순간이다.
이에 국내외 많은 팬들이 전지현의 차기작 소식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앞서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 주연을 확정한 만큼, 해당 작품에서 보여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
'인간X구미호'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구미호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다. '뷰티 인사이드'의 임메아리 작가 신작이다. '힘쎈 여자 강남순'의 김정식 감독이 연출한다.
극 중 전지현은 이천 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으로 변신한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톱배우다. 사람 홀리는 재주를 타고나,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인물이다.
한편, 전지현의 차기작 ‘인간X구미호’는 2027년 상반기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글로벌 OTT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