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연구비 4억 5,000만 원 투입…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디지털 치료레크리에이션' 모델 실증
- 한아름 교수 "소외 없는 포용적 시각으로 인간 중심의 디지털 환경 제공할 것"
- 장정법 홍보팀장 "의학·인문사회 결합한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복지 거점 도약할 것"

이번 선정에 따라 연구팀은 2026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3년간 총 4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성인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웰빙과 사회적 포용 증진을 위한 APIE 기반 디지털 치료레크리에이션 융합중재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는 급격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치료레크리에이션의 핵심 체계인 APIE(진단-계획-실행-평가) 모델을 융합 적용해, 대상자가 기술에 대한 거부감 없이 안전하게 디지털 환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디지털 기술 습득을 넘어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일상생활 적응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유도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학제 전문가들로 팀이 꾸려졌다. 연구책임자인 한 교수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주효진·안상준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박세혁 교수 및 서희정 연구원, 한동대 장국인 교수 등 의학, 인문사회, 행정, 데이터 분야 연구진이 협력한다.
한아름 교수는 "급격한 디지털 전환기에는 기술의 고도화보다 소외 없는 포용적 시각이 필수적"이라며 "복잡한 기술이 아닌 개인 특성에 최적화된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해, 인간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정책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법 가톨릭관동대 홍보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의학·보건의료 역량과 인문사회 전문성이 결합한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의 대표적 사례"라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복지 연구 거점으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