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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신한금융 편입 전 임원 자사주 매각 소식 사실무근"

박주영 기자

입력 2019-01-04 10:38

지난해 5월 31일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정정공시...실제 주식매각 無

4일 오렌지라이프가 최근 모 매체를 통해 보도된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 소식이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4일 오렌지라이프가 최근 모 매체를 통해 보도된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 소식이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4일 최근 모 매체를 통해 보도된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 소식이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렌지라이프는 "2019년 1월 4일 CEO스코어데일리가 '오렌지라이프 임원, 신한금융 편입 승인 앞두고 전원 자사주 매각'제하에 보도한 내용은 모두 사실 무근임을 밝힙니다"라고 공시했다.

또한 "현재 재직 중인 오렌지라이프의 임원들이 상장 당시 우리사주조합 계정을 통해 취득한 당사 주식 가운데 매각된 주식은 한 주도 없다"고 전했다.

다만 회사는 "상장 당시에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임원의 당사 주식 취득 현황을 공시했다가 금융위원회의 법령해석을 통해 조합원계정의 주식은 조합원 개인이 소유한 것으로 볼 수 없으므로 우리사주조합원계정을 통해 임원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은 보고의무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지침에 따라 당사 임원들이 2018년 5월 31일 정정공시를 실시한 바는 있다"고 알렸다.

이어 "즉 보고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른 정정공시일 뿐 실제로 매각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향후에 당사 임원이 우리사주조합원계정을 통해 보유 중인 주식을 매각하려면 우선 개인 증권계좌로 이체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 때 비로소 해당 임원이 해당 수량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공시가 먼저 이루어진 후 이를 매도할 때 다시 매도에 따른 공시를 하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 측은 "지난해 관련 정정공시를 앞두고 당사가 발표한 IR News Letter를 작년 5월 29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니 함께 참고해 주시고 투자자 여러분들이 오보로 인해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주영 기자 pjy@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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