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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 난청 유형에 따른 충전식 보청기 포트폴리오 제공

진병두 기자

입력 2019-05-16 10:15

사진=왼쪽부터 ‘오데오 M-R’, ‘스카이 B-PR’, ‘크로스 B-R’
사진=왼쪽부터 ‘오데오 M-R’, ‘스카이 B-PR’, ‘크로스 B-R’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매년 급증하는 난청 인구로, 보청기는 난청을 보완하는 장치로써 유 소아의 경우 적절한 청각 자극 및 언어능력 발달을 위해 매일 10시간 이상의 착용이 권장되고 있다. 보청기 배터리는 교체가 가능한 일회용 배터리와 내장형 충전식 배터리로 구분되는데 일회용 배터리의 경우, 용량 및 보청기 사용시간을 감안하여 배터리 소진에 대비한 여분의 배터리 보유 및 교체가 필요하다.

이 가운데, 글로벌 청각 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보청기 브랜드 포낙이 일회용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난청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충전식 보청기 제품을 제공한다고 16일 전했다.

포낙의 충전식 제품들은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3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충전이 편리한 충전기 케이스와 미니 충전기 및 충전용 파워팩이 함께 제공되어 활용도 높다.

가장 최근 출시된 ‘오데오 M’의 충전식 모델인 ‘오데오 M-R’은 선명한 사운드로 다양한 전자기기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테레오 오디오 스트리밍 지원 기능을 갖췄다.

또한, ‘크로스 B-R’은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편측성 난청을 가진 사용자를 위해 반대편 귀에 착용 된 보청기를 이용해 무선 스트리밍하여 명료한 청취를 돕는다.

특히, 유·소아 전용 보청기인 ‘스카이 B’의 충전식 모델인 ‘스카이 B-PR’은 자동환경인식 프로그램과 사운드 리커버2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난청이 있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언어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노바 코리아의 양해춘 대표는 "포낙 보청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난청 유형에 대응하는 충전식 보청기 포트폴리오는 포낙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보여준다"며, “한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보청기는 일상생활에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낙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 전문 솔루션 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보청기 및 무선 통신기기 및 액세서리를 공급하고 있다.

진병두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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