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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맛집 ‘생생이’의 해물뚝배기, 장승포맛집 '해미촌’의 해물철판전골 식도락 여행

김유진 기자

입력 2019-06-08 11:00

사진=생생이
사진=생생이
[비욘드포스트 김유진 기자] 거제도는 1971년 4월 8일 거제도와 통영시를 잇는 거제대교가 개통되면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됐다. 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거제도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섬으로 이뤄져 있는 제주 다음으로 큰 섬으로 바람의언덕, 외도, 해금강, 여차홍포전망대, 외도 보타니아, 장사도 해상공원, 학동몽돌 해수욕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지난해 3월 개통한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관광형 모노레일로는국내 최장 노선 3.4km를 자랑하며 지역 최고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계룡산을 굽이굽이 올라 정상에 섰을때 한눈에 들어오는 다도해 비경을 볼 수 있다.

이처럼 관광객들이 몰리며 거제도포로수용소 인근에는 다양한 맛집이 늘어나며 먹거리 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거제포로수용소 근처 맛집으로 알려진 ‘생생이’는 매일 아침 여러 시간 달인 육수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제공해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현지인맛집이다.

질 좋은 갈비와 싱싱한 해물의 조화가 깊은 맛을 내는 해물갈비찜과 돌문어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뚝배기가 대표메뉴로거제도에서 꼭 맛봐야 할 성게비빔밥과 동태 비빔밥세트와 물회도 인기있다.

거제현지인맛집 ‘생생이’의 해물뚝배기는 해물전문점답게 딱새우를 비롯해 전복, 쭈꾸미, 조개, 꽂게, 가리비 등 싱싱한 해물을 아낌없이 넣어 정성 들여 만든 시원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일품이며 해물소갈비찜은 질좋은 부드러운 갈비와 싱싱한 해물로 주인이 직접 조리해 칼칼한 국물이 일품이다.

사진=해미촌
사진=해미촌

동백섬지심도 터미널 앞에 위치한 ‘해미촌’은 장승포 일출과 지심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장승포 맛집으로 거제도에서 직접 나고 자란 다양한 해산물을매일 직접 공수해 사용하고 있어 늘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메뉴인 해물철판전골은 사각 철판에 전복, 문어, 가리비, 키조개, 대하, 꽃게, 홍합, 오징어등 13 종의 해산물을 가득 담겨 나온다.

푸짐하게 넣은 싱싱한 해물과 야채에서 우러나온 육수는 개운하고 깊은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해물을다 먹고 난 후 칼국수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일품이다. 또한 해물소갈비찜과 물회, 성게비빔밥,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넓다.

한편, 장승포 맛집 ‘해미촌’과 거제도 현지인맛집 ‘생생이’는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해 편리하다.

김유진 기자 kyj@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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