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지난해 3월 개통한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관광형 모노레일로는국내 최장 노선 3.4km를 자랑하며 지역 최고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계룡산을 굽이굽이 올라 정상에 섰을때 한눈에 들어오는 다도해 비경을 볼 수 있다.
이처럼 관광객들이 몰리며 거제도포로수용소 인근에는 다양한 맛집이 늘어나며 먹거리 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거제포로수용소 근처 맛집으로 알려진 ‘생생이’는 매일 아침 여러 시간 달인 육수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제공해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현지인맛집이다.
질 좋은 갈비와 싱싱한 해물의 조화가 깊은 맛을 내는 해물갈비찜과 돌문어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뚝배기가 대표메뉴로거제도에서 꼭 맛봐야 할 성게비빔밥과 동태 비빔밥세트와 물회도 인기있다.
거제현지인맛집 ‘생생이’의 해물뚝배기는 해물전문점답게 딱새우를 비롯해 전복, 쭈꾸미, 조개, 꽂게, 가리비 등 싱싱한 해물을 아낌없이 넣어 정성 들여 만든 시원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일품이며 해물소갈비찜은 질좋은 부드러운 갈비와 싱싱한 해물로 주인이 직접 조리해 칼칼한 국물이 일품이다.

동백섬지심도 터미널 앞에 위치한 ‘해미촌’은 장승포 일출과 지심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장승포 맛집으로 거제도에서 직접 나고 자란 다양한 해산물을매일 직접 공수해 사용하고 있어 늘 신선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메뉴인 해물철판전골은 사각 철판에 전복, 문어, 가리비, 키조개, 대하, 꽃게, 홍합, 오징어등 13 종의 해산물을 가득 담겨 나온다.
푸짐하게 넣은 싱싱한 해물과 야채에서 우러나온 육수는 개운하고 깊은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해물을다 먹고 난 후 칼국수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일품이다. 또한 해물소갈비찜과 물회, 성게비빔밥,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넓다.
한편, 장승포 맛집 ‘해미촌’과 거제도 현지인맛집 ‘생생이’는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해 편리하다.
김유진 기자 kyj@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