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고용노동부가 취업포털 워크넷의 최근 5년 구직건수 1,000만건을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 구직자가 선호하는 직종으로 사회복지사는 2014년 18위에서 2018년엔 14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회복지사에 대한 직업 전망이 밝아지는 이유는 점차 가속화되는 인구고령화다. 통계청은 장래인구특별추계를 통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51년에 40%에 이르며, 75세 이상 후기고령자는 2020년 6.7%, 2045년 20.8%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노인주간보호센터나 요양시설 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사회복지사로 노인복지시설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것이다.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최우선 조건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대졸 학력자는 사회복지학 전공 14과목을 이수할 경우, 고졸 학력자는 전문학사학위와 사회복지필수전공 이수할 경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1급 자격증은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데,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1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가장 많이 겪는 스트레스는 시험이라는 막연한 부담감과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는 불안감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이와 같은 이유로 시험 응시를 주저하는 학생을 위해 1급 대비 특강과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특강은 교과 총정리 및 문제유형분석,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사회복지세미나’ 교과목은 1급 시험 핵심 내용을 총정리 할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직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과 홈페이지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미 지난 2010년부터 총장 명의 수료증(사회복지시설운영자과정, 노인복지지도사)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경영자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영자 과정은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조직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노인복지시설에서 필요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는 ‘노인복지지도사’와 노인복지시설에서 활용도가 높은 ‘노인복지레크레이션2급자격증’ 등 노인복지 특화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관련 필수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관련 커리큘럼을 제공해 국가가 인정하는 사회복지관련 자격증(사회복지사2급, 건강가정사, 보육교사) 취득이 가능하며, 정신보건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 취득도 준비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및 수강 관련 문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7월 11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입 및 편입생 모집 중이다.
진병두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