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베드는 이제 침대가 더 이상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선언하는 듯한 제품이다. 전동침대 추천에 언급되는 모션베드 제품들은 침대에서 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양한 각도조절을 통해서 모션베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이제 침대 위에서 TV나 영화시청은 물론이고 독서나 식사 등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집에서 주로 여가를 보내길 원하는 홈이코노미족에겐 ‘필수템’인 것이다.
늘어나는 홈이코노미족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속에 리클라이너침대와 모션베드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6년 300억원 규모였던 모션베드 시장은 2017년에는 1000억원대로 1년 만에 3배로 성장, 전체 침대시장의 10%의 점유율을 기록,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전동침대 추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메이저 브랜드들도 앞다퉈 모션베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메모리폼매트리스의 대중화에 앞장선 ‘마스슬립(MARSSLEEP)’이 최근 출시한 모션베드가 주목을 얻고 있다. 마스슬립 모션베드는 전동침대 추천 시 1순위로 꼽히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의 리낙(LINAK)사의 장비를 채용,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품질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소음이 경쟁사 브랜드 대비 적은 편에 속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조작도 가능하여 편리성도 갖추었다.
또한 모션베드와 같은 전기모터를 설치한 가구를 사용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꺼려하는 부분인 전동기계장치나 배선이 드러나 보이는 미관상의 문제를 침대 하부를 깊게 만들어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심미적인 부분까지도 단점을 보완하였다.
한편 전동침대에 사용된 프레임은 독일의 퓨어브릭이라는 기능성 패브릭 소재를 차용, 침대를 사용하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염물을 물티슈 등으로 가볍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발수 성능 및 미생물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한 편이다. 또한 패브릭 소재가 주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침실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된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일보다 개인의 안정과 휴식과 일의 균형을 더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향후 모션베드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룸모션베드나 체리쉬모션베드 대비 비록 후발주자로서 출발은 늦었지만 남다른 기술력과 메모리폼매트리스 기술력으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마스슬립이 전동침대 추천 리스트에 한 자리를 차지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유진 기자 kyj@be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