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티란 보편적으로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받은 원두를 뜻한다. 국내 커피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며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특징적인 커피를 고집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스페셜티 원두를 활용한 프리미엄 커피가 주목받고 있다. 많은 고객들은 이름난 고급 커피를 맛보기 위해 먼 곳을 방문하고, 3, 4시간에 걸쳐 가게 앞에 줄을 서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다수의 카페 브랜드에서 스페셜티 원두를 도입한 프리미엄 커피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시나본 관계자는 “디저트 카페는 커피 맛이 떨어지거나 품질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기 쉽다. 시나본은 소비자가 카페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맛있는 커피’라는 카페의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달콤한 디저트에 풍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커피 메뉴 구성을 통해, 연령·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고객층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저트 카페 브랜드 시나본의 프리미엄 커피와 시나몬롤은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