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의 주인공 이순자(가명) 씨는 “농협 잘 다녀왔습니다. 로또리치 리무진도 타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사는 곳이 지방이라 아침 일찍 남편과 농협에 다녀왔다. 로또리치에서 100번째 1등 당첨자라 농협으로 마중 나온다고 해서 차 안에서 인터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이씨는 “받고 나니 실감이 난다. 용지만 있을 때는 너무 불안해서 급하게 시간 내어 당첨금을 받아왔다”며 “자식들은 아직 모르고 친정식구들만 아는데 처음엔 안 믿다가 진짜냐고 대박이라고 같이 기뻐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비로 천만 원 이체 후 나머지는 저축했다. 1등 통장을 볼 때마다 든든하고 100세 시대에 노후 준비를 끝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구매하면 나와 같은 행운이 따를 것이다. 꾸준히 구매해서 꼭 101번째, 102번째 1등 당첨자가 되셔라”고 조언했다.
한편 로또리치는 이 씨의 당첨으로 로또 1등 당첨자 100명 배출에 성공했다. 이는 한국 최다 배출 기록이라고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록은 한국기록원 (KRI)에 국내 최다 배출 기록으로 남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